리핑.....10개의 재앙...
늘 듣고 알고 있던 재앙들이 나타났다.
십계의 영화에서 보던 것이 이제는 화려한 칼라로 멋진 CG처리로 큰 화면에서 볼 수 있었다.
연기하는 아이도 여자 어른도 새로운 신비감과 긴장감을 주었고, 마지막에 나오는 그 아이가 그리고
그 아이를 가지게 된 것이 또 하나의 충격을 주었다.
공포영화 보면 소리만 질러되는 내가 이 영화를 찾은 것도 이런 이유...
새로운 먼가가 그리고 신비감과 여운이 남을 거란 기대감이였는데 내 생각이 맞았다.
같이 보는 남친 좀 졸았다.
그에게는 그리 큰 충격이나 놀라움을 주진 못 한 듯 했다.
이 영화 강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부족할테지만, 나같은 공포물 좋아하지 않고 심리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꽤나 흥미로운 영화이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그 아이가 태어나면 늘 보아오던 그런 영화가 탄생될지도 모르지만..
영화보면서 오멘이 생각나는 건 왜 일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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