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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영화감상평 ## 천지영웅
excoco 2007-05-20 오후 8:03:56 1229   [1]


이 영화는 대체 뭐란 말인가...
그럴싸하게 진행되다가, 결국은 황당무게하게 끝나버린다.
 
우선 대략적인 줄거리를 네이버영화정보에서 스크랩한다.-------------------------------
어린 나이에 일본에서 당나라로 보내진 라이시 경은 매일같이 어머니가 계신 고국을 그리워하며 다시 조국으로 돌아가기를 손 꼽아 기다린다. 황제의 명을 받아 서부 국경 지대의 도망자를 추적해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그는 10년이란 세월을 기다린 후에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전쟁 중 포로로 잡힌 터키 민간인들을 학살하라는 군의 명령을 어기고 수배자가 된 이 부관(도살자)이 오랜 도망자 생활 끝에 모습을 드러내고, 라이시 경은 이 부관을 죽이라는 황제의 마지막 명을 받게 된다.

 한편, 인도에서 건너 온 대상을 실은 낙타 행렬과 호위대가 당나라 황제가 있는 수도로 향하던 중 거대한 사막폭풍을 만나 어린 수도사와 한 명의 군인만이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초토화된 고비사막에서 그들이 만난 것은 다름 아닌 오랜 시간 수배자로 은둔해있던 이 부관. 쓰러져 있는 자신을 살려 준 것에 대한 은혜를 갚고자 낙타 행렬을 수도까지 호위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를 죽이기 위해 라이시경이 찾아 오고...

 치열한 결투 끝에 승부를 내지 못한 그들은 대상을 수도까지 안전하게 데리고 간 후 다시 결전을 하자고 다짐한다. 다시 시작된 대상 행렬. 그러나 대상을 호위하는 과정에서 계속되는 도적 떼와 터키인들의 위협으로 여러 번의 죽을 위기를 겪게 된다. 자신들이 점차 헤어 나올 수 없는 죽음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일행은 대상 속에 불경밖에 없다는 군인의 말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하고 경악하는데…….
-------------------------------------------------------------------------------
 
우선, 이야기 자체가 현실적이지는 않다.
역사적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어차피 내용 자체가 황당무게하게 끝나니, 역사적 사실인지 조차 거론할 필요는 없다.
 
어린 나이에 일본에서 당나라로 공부하러온 라이시 경은, 황제의 명령에 따라 범법자들을 처단하는 사람이다.
그러던중, 민간인을 학살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도망을 간 이 부관을 마지막으로 처단하고 고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잡는다.
 
그런데, 이 둘의 첫 결투에서 무승부가 나게 되고, 이 부관은 우연히 자신을 도와준 대상(여기서, 대상이라면 무역을 하는 사람을 얘기하는것 같은데..)이 당나라로 황제의 물건을 옮기는 호위를 해주기로 했던 터라, 둘의 결투는 이 부관이 당나라로 대상을 무사히 호위한후 결전을 가지기로 한다.
 
하지만, 마적들이 이 대상을 노림을 알게 되고, 이 부관은 옛날 자신들의 부하 몇몇 과 불러모은 호위무사들을 대동하고 마적들의 위협을 막아낸다.
그러던중, 우연히 동굴에서, 대상이 당나라로 가져가는 보물이 석가모니의 사리 임을 알게 되고, 이들은 그들의 임무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이 부관이 나쁜사람이 아님을 알지만, 자신의 임무가 범법자를 처단하는 것이라 어쩔 수 없는 라이시경은, 이들과 동행하며 당나라까지 호위를 자청한다.
하지만, 엄청난 군사들의 도발에 이들은 하나둘씩 목숨을 잃고(라이시경도), 결국, 이 부관과 윈 주(조미, 어떤 장군의 딸) 만이 살아남는다....
 
스크린 샷 후에 몇마디를 더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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