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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의 뛰어난 연기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 밀양
polo7907 2007-05-27 오후 12:47:06 1110   [4]
 


 

지루한 영화는 많이 봤다.

하지만 이 영화는 좀 다르다.

정말 귀를 막고 자리를 피하고 싶단 충동이 드는 영화다.

 

남편과 자식을 잃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 고통을

전도연이란 배우는 정말 가슴으로 와 닿도록 잘 표현했다.

오열과 미치지 않고 못베기는 여자의 연기

그녀에게 정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그걸 보기 위해 참아야 하는 게  많다.

관객이 기독교인이라면 100% 즐길 수 있으려나??!!!

영화의 마지막이 그렇지 않기에 불만족스러울수도 있을거 같긴 하다.

그 어느 한 곳 의지할데 없는 극한 슬픔의 상황에서

종교에 의지하게 되고

그 속에서 그녀가 느끼는 배신감도 충분히 이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거부감스러운 장면들이 있다.

 

영화의 소개를 보고

전도연과 송강호의 러브 스토리를 기대하고 본다면

100% 실망이다.

송강호씨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너무 너무 작아

왜 이 영화를 선택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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