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실수로인한 사고로인해 무기징역을 받게되어 감방에서 계속 생활을 하게됩니다...
좋은기회가 그에게 찾아오죠....
하루 외출을 받게되어 교도관과함께 아들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갑니다...
아들의 얼굴은 정말 까마득하게 기억이 나지 않죠.....
아주어렸을때 아기때 보고 처음이니까요....
집에 도착했지만 아들은 보이지않았고 어머니만있는데 어머닌 치매에걸려 자신의 아들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아들은 가슴이 미어집니다...
아들의방에서 사진속에 친구들과함께 찍은 사진속에 아들을 찾아보는데.....
아들의 학교로 가서 아들을 기다립니다..표지에 아들이름을 적어 들고 있는데....
슬펐어염...한참을 기디리고서야 한 아이가 걸어오다 그 표지를 보고 멈춥니다..한참후에야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집으로 향합니다...집에서 많은 말들을 하고 싶지만 한마디 한마다가 더 썰렁하고...
아들이 할머니의 모든 시중을 드는걸 보고 아버진 넘 가슴이 아퍼....
밤이되어 서로 나란이 누워있는데 이대로 잠들어버리면 영영 끝일것만 같아 불두 끄지못하고...
이때 아버지가 아들에게 우리 나갈까???서로 밖으로 나가 힘껏 달립니다...
무작정...아들이 뛰니까 아버지두 같이 뜁니다.....
서로 함박웃음을 짓는데...넘 아름다왔습니다....
목욕탕에 가서 아버지와 함께 서로의 사랑을 느끼며....영원히 잊지못할 가슴찡한 추억을 갖게 되는데...
다음날 드디어 헤어져야할시간...아들의 손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잡아보는데 ....
이상합니다..아들이 아닌것 같습니다...결국 아버진 모든것을 다 알아버리죠...
아들은 죽고 그 친구들이 할머니를 그동안 보살펴왔던것.....
가슴미어지도록 슬픔과 고통을 가슴에 안긴채로 떠나는데.....나중엔 아들의 친구가 아버지의 아들이 되어버린거죠....서로의 아픔을 가장 잘아는 그들이기에......
슬프고 감동적인 차승원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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