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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어 버빈스키의 수작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소감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jeici 2007-05-27 오후 9:37:56 9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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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 글에는 누설(스포일러)은 없으며 개인적인 평(評)이란걸 알려드립니다.


■ 잭! 스페로우~ 그가 돌아왔다. 아니 이번이 마지막이다. 올해 모두가 초기대작으로 단연 뽑은
캐리비안희 해적 그 완결편이 개봉하였다.
조니 뎁때문에 쭈욱 봐왔던 시리즈 조니 뎁의 연기가 너무 기똥차고 유쾌한 나머지 영화속에
건들건들 포즈가 유행이기도 했던(?) 초특급 블록버스터 캐해3를 개봉당일날 관람하였는데...
결론은 그럭저럭 괜찮은 전편보다 못한 속편이였단 것 역시나 스토리의 문제와 주인공인 잭의 비중이
1,2편보다 약하며 그 멋지고 웅장한 2편의 괴물 "크라켄"조차 대실망을 안겨주며, 어처구니 없는 설정
몇몇 장면에 옥의 티 주윤발 형님의 황당하고도 짧은 비중(멋조차 없다.) 별로 특이하지 않은 새로운 아이템
해도와 초중반의 지루함이 참 안타까웠던 영화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유쾌상쾌통쾌하게 볼수있는 영화다.
물론 런닝타임이 상당히 길어서 엉덩이에 무리가 올수가 있겠다만...
어쨌든 그냥 무난했던 캐해3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후에 외전이 나온다는 소리가 있는데... 만약 나오게 된다면 잭의 아버지 일대기나 해적9인방중 멋쟁이
한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만들어 줬으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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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Pirates Of the Caribbean - At World's End ┃

●━━━━━━━━━━━━●
┣감독: 고어 버빈스키
┃제작: 제리 브록하이머
┃각본: 테드 엘리엇, 테리 로시오
┃촬영: 다리우스 월스키
┃편집: 스티븐 립킨, 크레이그 우드
┃원작: 소설
┃주연: 조니 뎁(잭), 올란도 블룸(월 터너),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벳 스완), 제프리 러쉬(바르보사)
┃조연: 주윤발(샤오펭), 빌 나이히(데비 존스), 스텔란 스칼스가드(터너), 잭 데이븐포토(노링턴)
┃조연: 조나단 프라이스(총독), 케빈 맥날리(깁스), 나오미 해리스(티아 달마), 톰 홀랜더(베켓)
┃장르: FADV
┃음악: 한스 짐머
┃효과: 존 프레이저, 존 놀
┃배급: WDP
┃등급: 12↑
┃시간: 168'
┃매체: Film, Digital, iMAX 지원
┃음향: DD, DTS
┃비용: 270.000.000$
┃개봉: 2007523
┣관람: 2007523-Cine11
●━━━━━━━━━━━━●

────────────────────────────────────────────────


┏줄거리:

해적의 시대가 종말을 향해 치닫게 되면서 동인도 회사의 커틀러 베켓 경(톰 홀랜더)은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와 그 선장 데비 존스 (빌 나이)를 통제할 힘을 갖게 된다.
더치맨 호는 제임스 노링턴 제독(잭 데븐포트)의 지휘하에 5대양을 누비며 해적선들을 소탕하고 다닌다

윌 터너(올랜도 블룸)와 엘리자벳 스완(키이라 나이틀리), 바르보사 선장(제프리 러쉬)는
플라잉 더치맨과 베켓의 함대에 맞서기 위해 해적 연맹의 아홉 영주들을 소집한다.
그러나 아홉명의 영주 중 빠진 사람이 한명 있었으니 그는 바로 잭 스패로우 선장(조니 뎁).
최고의 해적 혹은 최악의 해적으로 꼽힐만한 인물 잭 스패로우는 2편에서 괴물 크라켄에게 먹혀
데비 존스의 저승으로 잡혀간바 있다.

잭을 구하기 위해 이들 세 사람은 티아 달마(나오미 해리스), 핀텔(리 아렌버그), 라게티(매킨지 크룩)과
함께 싱가폴의 해적 영주 사오펭(주윤발)을 찾아간다. 목적은 사오펭이 갖고 있는 해도와 선박.
잭을 무사히 구해낸 이들 앞엔, 그러나 또 다른 장벽이 있었으니
그것은 해적 연맹의 연합된 힘으로도 상대하기 벅찬 베켓의 함대와 플라잉 더치맨의 막강한 위력.
유일한 희망은 인간의 몸에 갇혀있는 바다의 여신 칼립소를 풀어주어 그녀의 도움을 받는 것 뿐이다.

배신에 배신이 쌓여가면서, 잭과 윌, 엘리자벳, 사오펭, 바르보사는 각자 깨닫게 된다.
피차 아무도 믿을수 없음을... 그러나 살아남기 위해 이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편과 동맹을 맺게 되고
이윽고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포인트:

초반 어리둥절한 오프닝
급작스런 샤오펭의 등장
급작스런 잡임씬
초반 난쟁이의 대포샷
바르보사의 비중
이번편 주인공은 엘리자벳 스완
별볼일 없는 신아이템 해도
바르보사 원숭이의 연기력
바르보사 원숭이의 덜덜덜
잭의 원맨쇼
자갈게CG효과
자갈게떼돌진
골때린 저승 탈출법
바다하늘 크로스 연출
허무한 크라켄
멋없어진 데비 존스
더리얼해진 데비 존스 CG효과
칼립토의 전설
칼립토의 비중
칼립토의 정체
칼립토의 모습?
후반 소용돌이 1:1 블랙펄 VS 더치맨 대포난무씬
대포난무후 대파편씬
시리즈 최대 스케일의 선박파편씬
베켓 경의 후까시 만땅의 매트릭스필 나는 최후
베켓 경의 후까시 만땅의 매트릭스필 나는 최후중 배경파편
데비 존스와 잭의 1:1 칼부림씬
데비 존스 심장 쟁탈전
데비 존스와 티아 달마와의 관계
무난한 반전
무난한 최후
무난한 결말
엔딩 크레딧후 숨겨진 씬


┗마무리:

올해 들어 가장 기대한 영화 베스트4위중 4번째 영화였지만.. 역시나 저번 스파이더맨3와 같이 실망만
안겨준 영화였다.
그렇다고 재미없다는 것이 아닌 팬으로써 기대한 사람으로써 실망스런 내용전개와 연출 볼거리 였다.
전편이 너무나도 훌륭하게 만들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3편은 영 아니였다.
중간 쓰잘데기 없는 장면과 다소 지루한 부분 우째 2억달라가 넘는 영화인데 볼거리는
후반 블랙펄 대 더치맨 대포난무씬 뿐이 없냐
그나마 더욱 화려해진 선박파편씬 때문에 눈은 조금 즐거웠음, 캐리비안희 해적 시리즈는 1>2>3순이구나
이번편에서 제일 아쉬웠던건 잭 스페로우의 비중과 크라켄의 어처구니 없는 결말이였다.
뭐 칼립토란 설정도 상당히 야딸꾸리했지만
어쨌든 전편을 봐왔던 사람, 조니 뎁의 팬, 바르보사팬, 파편이 마구마구 튀는 효과가 좋다는 사람 영화
볼것 없는 사람에겐 추천 드리며
3시간 짜리 영화는 싫다, 조금만 지루하면 졸린다, 조니 뎁 광팬(...), 스토리를 중시하시는 분께는 비추
그래도 돈은 아깝지 않는 영화이며 몇몇 장면의 CG특수효과가 기가막힐 정도이니
아직까지 안본분께는 어서 후비Go~
5월달 영화는 이로써 끝이고 6월달에 볼영화는 "황진이", "트랜스포머" 뿐인데... 특히 트랜스포머는 아주
초기대 그 이상 이닷!!!
또한 황진이는 어쩔수 없이 봐야하는 영화이고...(제발 내가 편집이 안되었길)
그럼 이상 캐리비안희 해적-세상의 끝에서 소감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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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C 40자평:

"잭보다 조연들의 비중, 갈수록 개판이 되는 스토리지만 유쾌한 개그, 시원한 대전투 파편씬은 압권!"

 

┗평점:

●━━━━━━━━━━━━●
┣연출력: ●●●● 8 (CG/특수효과/편집/카메라워크)
┃연기력: ●●●○ 7
┃사운드: ●●●● 8
┃몰입도: ●●●○ 7
┃반전요: ●●●○ 7
┃앤딩씬: ●●● 6
┃임펙트: ●●● 6
┣추천도: ●●●● 8

┣총평점: ●●●○ 7
●━━━━━━━━━━━━●
━━━━━━━━━━━━━━━━━━━━━━━━━━━━━━━━━━━━━━━━━━━━━━━━
PS: Thank you...(평점리스트 좀더 깔끔하게 수정 / 포스터밑 제이C평점 추가)

|걸작 > 명작 > 수작 > B급 > 졸작|

 


2007527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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