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프랑스 작가 미셀 우엘벡이 썼는데 영화는 독일에서 만들어졌다.
현대인의 삶을 두 명의 남자를 두고 극단적으로 표현했다.
주인공인 부르노는 어린시절 애정결핍으로 삐뚤어진 성격을 형성하였다.
자신의 삶에 대한 고통과 불만을 이상한 방법으로 도출을 하던 이는 진정한 사람을 만났으나
자신의 용기가 부족해서라 할까.... 사랑을 떠나 보낸다.
중간에 주인공이 병원에 찾아가서 너무나 흐느끼며 울며 나 밖으로 나가면 자살할거 같다고 외칠때
어디 가서 흐느끼며 외칠수 있는 병원이라도 있었음 하는 생각.
우리 나라는 그런 시스템이 없어서 더욱더 사람을 마지막으로 밀어 붙이는거 같다.
그 전에 크리스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모든걸 바쳐서 의지를 할텐데 나에게서 떠나간 것에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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