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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28주 후.. 28주후...
ktakta 2007-05-29 오후 2:16:11 2709   [4]

대니보일감독의 28일후를 충격과 공포속에 봤었던 터라, 나름 기대를 가지고 28주후가 나온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8주후는 제목과 같이 감염자가 나온 시각부터 28주 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초토화된 영국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영국에 정착하려는 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28일후, 28주후에 대한 몇가지 재미있는 내용을 써볼까 합니다.

 

* 여기서, 우선 많은 사람들이 '좀비'라고 부르는 이들의 설명을 하자면 이들은 '좀비'가 아닙니다. 영화

그 어느곳에서도 '좀비'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다만 감염자라고 합니다.

28일후에 나왔던, 실험체로 쓰이던 원숭이에게 물린 환경운동단체원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순식간에 감염자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며, 몸의 구멍에서 피가 나오며, 내장을 뒤틀리게

하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입으로 다 쏟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비감염자에 대한 극도의 분노? 폭력?적인 성향을

띄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체액이나 혈액을 통해서 급속도로 감염이 됩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상태이므로, 흔히 말하는 '좀비'처럼 헤드샷이나 머리를 날리지 않아도 일반

사람과 같이 죽습니다. 그리고 내장을 다 쏟아내기 때문에, 굶어 죽습니다. (영화에서도 마지막 감염자가

굶어죽은걸로 확인되어 영국을 재건할 수 있게 됩니다.)

 

* 저예산으로 제작되었던 대니보일 감독의 28일후의 텅텅 빈 런던 도시를 보여주는 장면을 찍을 때, 고심을 하여

러시아워가 시작되기 전, 이른 새벽 한두시간을 이용하여 전광석화같이 부랴부랴 찍었다고 합니다. 

 

* 28주후의 장면에 속편을 예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음 영화가 나온다면 제목을 어떤걸로 지을지 고심이

될 거 같습니다. 28개월후? 그때쯤이면 감염자들이 다 굶어죽고 지구가 멸망해 있을려나요.. 28시간후로 찍는

다면, B급 호러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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