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의 <헌즈 다이어리>에서 퍼왔습니다.
단 한 장의 그림으로 영화를 너무 잘 표현한 듯 합니다..
개봉 첫날 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서 집중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장면 하나 하나를 떠올리며,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낍니다.
이 열기가 가라 앉은 후 개봉관에서 막내리기 직전에 다시 한 번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그렇게 대중적으로 흥행할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수상에다 위기의 한국영화를 살리자는 언론의 아우성으로
예상보다는 어느 정도 흥행하겠지만...
그래도 잘 만들어진 영화는 해외 수출을 포함해서 많은 점에서 플러스 알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칸 영화제 수상을 축하하며,
이번을 기회로 한국 영화가 위기를 극복하고 질적으로 한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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