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타인의 삶? 그것은 자아 성찰! 타인의 삶
kyle3 2007-06-01 오전 10:24:37 1235   [5]

 

타인의 시리즈 계보를 잇는 타인의 삶

 

영화의 분위기는 타 시리즈 처럼 시종일관 조용함을 이어간다.

 

영화의 특성상 분위기가 조용할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은 전혀 지루함을 생산해내지는 않는다.

 

직업의 특성과 한여자와 남자에 대한 미묘한 감정에 의해 시작한 일로 인해 자신의 삶은 점점 변해져 간다.

 

파해쳐내기와 감시하기가 직업인 그가 타인의 삶으로 인해 점점 변화해 가는 것을 자신 또한 느끼고 있으며

 

그것이 인간적인 것이라는 사실 또한 점점 인지해 간다.

 

급기야 직업상 해서는 안되는 일까지 저질러 가면서 그들을 도와주기까지 하는 그가 이제는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다. 타인을 도와 줌으로 해서 자신의 삶은 비극으로 치닷는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후회하지 않고

 

도와준 타인에 의해 작은 선물로 위로를 받는다.

 

그가 마지막 장면에서 책을 집어들고 서점에서 나오는 순간 그는 과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은 것일까? 그것으로 만족하며 살 수 있을까?

 

그라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는 그가 그시대에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미 그들을 통해서 전에 보상 받았으리라...

 

그는 타인의 삶을 통해서 타인의 삶을 살았던 것이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2584 [상성 : ..] 색다르지만 특별하진 않다 polo7907 07.06.01 1274 5
52583 [캐리비안의..] 역시 캐적..123중 가장 잼나게 본 캐적3 everydayfun 07.06.01 1006 3
52582 [캐리비안의..] 벌써부터 4편이 기대되는 감동 판타지! powerdf 07.06.01 1211 4
52581 [300] 300 그것이 가지는 숫자의 상징적 의미는? kyle3 07.06.01 1559 6
52580 [300] 제라드 버틀러의 매력은 여전하지만 okane100 07.06.01 2092 2
현재 [타인의 삶] 타인의 삶? 그것은 자아 성찰! kyle3 07.06.01 1235 5
52578 [메신져 :..] 집에서의공포 moviepan 07.06.01 1009 2
52577 [숨] 숨 쉬고 싶다...(스포일러 포함) Inlang 07.06.01 1385 4
52576 [캐리비안의..] 조니뎁의 완벽한 건들거림, 위대한 제리브룩하이머 yalee 07.06.01 969 2
52575 [데스워터] 무섭지 않은 공포영화 okane100 07.06.01 1436 6
52574 [300] 과연 열광할만 하다!! whc4i 07.06.01 1495 4
52573 [데스워터]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7.06.01 1333 3
52572 [리핑 10..]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7.06.01 1462 3
52571 [캐리비안의..] 중구난방 스토리...좌충우돌 캐릭터... (1) whiteyou 07.06.01 2552 223
52570 [밀양] 불편할 정도로 사실적인 영화. yunahigher 07.06.01 1309 8
52549 [로보캅] 암울한 미래상.. pontain 07.05.31 1615 4
52548 [뜨거운 녀..] 뜨거운 녀석들.. zoungang 07.05.31 979 5
52537 [밀양] 그래도 살아야 한다는 것(스포일러) caspersy 07.05.31 2917 11
52536 [코요테 어..] [DVD구입감상]젊음과 음악이 있는 영화 okane100 07.05.31 1135 1
52535 [캐리비안의..] 아 피곤해 okane100 07.05.31 960 8
52534 [시간을 달..] 기다려, 지금 너에게 달려갈게... (4) shelby8318 07.05.31 11373 13
52532 [캐리비안의..] 캐리비안 해적을 처음 보는 사람의 눈입니다 sgun9 07.05.31 1028 4
52531 [상성 : ..] <무간도>에서 보여주지 못한 웃음까지 보여준 홍콩 느와르!! (2) lalf85 07.05.31 2667 8
52530 [12 몽키즈] 결국 마지막 엔딩장면은 무궁무진한 미지수로 ... (1) khm88 07.05.31 1777 1
52529 [런어웨이] 우연치 않게 봤다가 김성수란 이름을 다시 한번 확인하다! (1) hrqueen1 07.05.31 1780 3
52528 [밀양] 이런 영화인줄몰랐다..! ogammago 07.05.31 1674 6
52527 [상성 : ..] 추리소설 같은 영화..스토리 굿! fornest 07.05.31 1244 7
52526 [두번째 사랑] 그 사랑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jealousy 07.05.31 1579 4
52525 [챔피언] 챔피언? (1) pontain 07.05.31 1124 7
52524 [상성 : ..] 세련되고 감각적인 매력의 홍콩 범죄 스릴러!! (1) julialove 07.05.30 2540 10
52523 [황색눈물] 꿈은 죽지 않는다. 다만 작아질 뿐 (1) jimmani 07.05.30 1335 7
52522 [못말리는 ..] 유쾌하지만^^ hshkld1004 07.05.30 1145 5

이전으로이전으로1246 | 1247 | 1248 | 1249 | 1250 | 1251 | 1252 | 1253 | 1254 | 1255 | 1256 | 1257 | 1258 | 1259 | 12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