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생은 의무 인가? 권리 인가? 씨 인사이드
riohappy 2007-06-02 오전 3:04:43 1224   [2]

씨 인사이드는 b급 영화 떼시스와 니콜키드먼 주연의 디아더스로 유명한 스페인의 천재감독

알레한드로 알메나바르의 신작이다. 이영화는 그전의 영화들과 판이하게 다른 장르이며 죽음으로 가는 한인간과 그주변인물들의 이야기 이다.

영화는 전혀 서스팬스도 없으며, 심리적 공포도 없다. 그런 부분에서 알메나바르의 연출은 변화를 꽤하는데 성공했다. 영화또한 알메나바르의 섬세한 연출이 보여지며 느린듯 하면서 리듬을 실어 영화는 자칫 지루하고 신파적일수 있는 요소를 예리하게 피해간다.

또한 이영화는 주제를 너무나도 확실이 부각시키며 영화의 초반부터 앤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그주제만을 집중 포착하며 정공법으로 이야기 한다.

영화는 얼굴과 말만 할수있는 한남자의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혼자서는 자살도 할수 없는 이남자는 28년 동안 겪었던 고통과 삶의 무의미를 보는이들에게 질문한다.

"나의 삶은 나자신이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까? 꼭 살아야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까?"

허나 정부는 알락사요청을 듣지도 않은채 묵살하고 만다.

이영화는 한가지의 질문을 아주 굵고 강하게 내던진다.

"생은 과연 의무인가? 권리인가?" 영화를 보고나면 생각에 빠질것이다 과연 안락사는 인간의 도덕과 법을 거스르는 살인일까? 아니면 한인간의 소망을 도와주는 활인일까?

물론 아직도 전세계에선 살인이라 생각이 대부분 이지만...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2636 [캐리비안의..] 해적들과 긴 여행을 같이한 느낌...후~ kaminari2002 07.06.03 1238 7
52635 [바벨] 언어가 통한다는 것, 그것이 소통의 전부는 아니다. kaminari2002 07.06.03 1159 1
52634 [로보캅 2] 잔인하다..그러나 pontain 07.06.03 1609 4
52633 [캐리비안의..] 최고의영화였다 wwdfeqf 07.06.03 1041 6
52632 [거미숲] 몰입감은 있었지만.. 쉬운영화는 아니네요 ykj1120 07.06.03 1201 2
52631 [스파이더맨..] 확실한 볼거리 ykj1120 07.06.02 1421 5
52630 [오명] 힛치콕 걸작선 4 <오명> riohappy 07.06.02 1002 6
52629 [캐리비안의..] 기대치가 너무 컸던탓인지... ykj1120 07.06.02 1098 6
52628 [캐리비안의..] 캐리비안의 해적!!! (1) jrs0610 07.06.02 890 5
52625 [전설의 고향] 공포보다는 모성애에 초점을 두는 게 나을 듯. coolguy-j 07.06.02 1209 4
52624 [상성 : ..] 한국영화 긴장해야 하는거 맞는 것 같네요! (2) hrqueen1 07.06.02 1339 5
52623 [데스워터] 최악의 영화, 올해 worst No.1 의 마침표를 찍은 영화! (2) lang015 07.06.02 1520 5
52622 [마강호텔] 조폭의 패러다임을 깨려한 조폭코미디의 한계점! lang015 07.06.02 1243 6
52621 [디센트] 등골 오싹 공포의 쾌감을 훔뻑 젖을수 있는 괴물과 한판 승부 cnsghk920 07.06.02 1020 7
52620 [달콤한 열..] 색다른 성장영화~ nickiris 07.06.02 946 2
52619 [넥스트] 아이디어가 살린 영화, mbold3 07.06.02 1341 2
52618 [디센트] 본것두 아니구 안본것두 아니구.. 그런식으로 하고싶습니까? (1) mykarma80 07.06.02 1023 4
52617 [디센트] 촬영 조명때문에 집중력이 산만해진 시사회 greatyck55 07.06.02 940 6
52616 [디센트] 처음 가 본 시사회 (1) dryad60 07.06.02 917 5
52615 [캐리비안의..] 볼것은 많았다,,, (1) everlsk 07.06.02 1186 4
52614 [오션스 13] 1편과 비교했을 때, 스케일↑ 재미↓ lalf85 07.06.02 1176 4
52613 [디센트] 다양한 시각에서 보는 많은 의견 kdwkis 07.06.02 895 4
52612 [오션스 13] 돈X랄의 극치 vs 돈벼락의 진수 (3) ffoy 07.06.02 1596 4
52611 [디센트] 모처럼 만에 재미있는 "공포물" 을 봤어요. (1) fornest 07.06.02 955 7
현재 [씨 인사이드] 생은 의무 인가? 권리 인가? riohappy 07.06.02 1224 2
52609 [상성 : ..] 한국영화,긴장해야 할것같다 (1) beautifulc 07.06.02 1343 8
52608 [디센트] 디센트 pjs1969 07.06.02 832 7
52607 [프라이비트..] 대학생맞나? pontain 07.06.02 1183 5
52606 [트랜스포머] 거대 변신 로봇물의 시작점 (2) aigis 07.06.01 2611 6
52597 [캐리비안의..] 캐리비안 woomai 07.06.01 1071 3
52592 [캐리비안의..] 상상그대로의 영화 egg0930 07.06.01 1064 2
52585 [밀양] 인생+@가 있는 영화 ‘밀양’ (2) mozartist 07.06.01 1206 7

이전으로이전으로1246 | 1247 | 1248 | 1249 | 1250 | 1251 | 1252 | 1253 | 1254 | 1255 | 1256 | 1257 | 1258 | 1259 | 12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