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밀양을 보고 (살짝 스포일러) 밀양
okane100 2007-06-05 오전 9:53:40 1024   [6]

밀양이라는 뜻이 한 중소 도시의 이름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밀양이라는 지역에서

촬영해서 밀양을 썻나? 아니면 밀양이 배경이 되는 영화라서 밀양을 썻나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그거 외에 더 큰 뜻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영화를 보고 알았다.

 

 

남편을 잃은 신애가 고향인 밀양으로 와서 피아노 학원을 차리고

보수적이고 좀 고지식한 사람들은 그런 여자주인공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지만

송강호씨 가 연기한 종찬이라는 인물이 그녀의 주위에서 도와주려고 애를 쓴다.

 

어느날 그녀의 아들이 유괴되고 사망하고 그녀의 불행이 커지고

자식을 잃어 버린 엄마의 마음이 너무나 절실히 표현되는데....

 

 

전도연씨의 대단한 연기력을 엿볼수 있었던 영화

그리고 송강호씨의 따뜻한 연기력도 볼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전도연씨의 호연도 있었지만 송강호씨가 없었더라면 영화가 굉장히 무거워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 큰 비중은 아니엿지만 영화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준 송강호씨

그리고 아직 아이를 낳아보지 않은 새색시 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잃은 엄마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한 전도연씨에게 박수를 보낸다.

 

 

단 너무 여자주인공을 극한 불행의 상황에만 내 보내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은

들었더란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2756 [메신져 :..] 재를 뿌리며.... kysom 07.06.05 1140 5
52755 [메신져 :..] 이건 공포영화도 아니고, 살인영화도 아니야 hyukmany 07.06.05 1216 7
52754 [스파이더맨..] 완결편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아쉽다... (1) joynwe 07.06.05 2311 18
52753 [포스맨] 폴 버호벤 특유의 분위기...대단치는 않다... joynwe 07.06.05 1123 2
52752 [러브 인 ..] 잔잔함 속에 감동이 묻어나는 수작 joynwe 07.06.05 1121 4
52751 [밀리언즈] 소재는 좋다....하지만... joynwe 07.06.05 956 2
52749 [테이크 더..] 나도 볼룸댄스를 추고싶다! ^ ㅡ^ kaminari2002 07.06.05 1015 2
52748 [우울한 청춘] 공감할수 있기에 더욱더 우울하다 mchh 07.06.05 1127 1
52738 [프레스티지] 과학영화를 만들고 싶었나보다. comlf 07.06.05 1205 1
52736 [숨] 자신의 생각을 너무 강요하지 말자. seol0288 07.06.05 1382 5
52735 [극락도 살..] 이것은 "혈의 누"의 현대판. seol0288 07.06.05 1329 3
52734 [아들] 장진감독의 또다른 야심작. 아들 - seol0288 07.06.05 1243 4
52733 [쉬즈더맨] 셰익스피어의 "십이야"를 21세기판으로 옮겨놓은 쉬즈더맨 (1) seol0288 07.06.05 1156 4
52732 [못말리는 ..] 아무생각없이 즐기고 웃고 싶다면 강추입니다. (1) seol0288 07.06.05 1074 5
52731 [넥스트] v seol0288 07.06.05 1115 4
52730 [눈물이 주..] 전형적인 일본풍에 잔잔한 영화였다. seol0288 07.06.05 1104 2
52729 [캐리비안의..] 충분히 별5개가 넘을 정도의 작품 seol0288 07.06.05 983 5
52728 [밀양] 절대자의 존재와 반항 그리고 삶의 순응 (1) seol0288 07.06.05 1249 8
52727 [상성 : ..] 상처를 좋아해 스스로 상처투성이가 되어버린 상성이라는 영화 seol0288 07.06.05 1027 3
52726 [미녀는 괴..] 많이 기대했으나 기대보다는 약간 별로.... (3) joynwe 07.06.05 1960 7
52725 [카리스마 ..] 처음에는 좀 웃긴다... (1) joynwe 07.06.05 1117 3
52724 [사랑해, ..] 분위기나 설정은 괜찮지만 생각보다 별로다... joynwe 07.06.05 1118 3
52723 [미스 포터]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볼만한 좋은 영화입니다... joynwe 07.06.05 952 1
52722 [백만장자의..]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역시 그냥... joynwe 07.06.05 1068 0
52721 [스쿨 오브..]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 okane100 07.06.05 1148 3
52720 [바벨] 여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joynwe 07.06.05 1348 3
현재 [밀양] 밀양을 보고 (살짝 스포일러) okane100 07.06.05 1024 6
52718 [슈렉 3] 낭만은 짧지만 생활은 깁니다 (22) jimmani 07.06.05 22641 47
52717 [러브 앤 ..] 개성있는 매력과 즐거움을 주는 로맨틱 코미디의 [슈렉]!! julialove 07.06.05 989 6
52716 [넥스트] 도대체 영화의 구성이 가당키나 한 것일까? kaminari2002 07.06.05 1466 6
52715 [우리학교] 이것이 바로 우리학교다. egg2 07.06.05 1302 7
52714 [첫 키스만..] Somewhere Over The Rainbow 더하기 What a Wonderful (1) hepar 07.06.05 1205 5

이전으로이전으로1246 | 1247 | 1248 | 1249 | 1250 | 1251 | 1252 | 1253 | 1254 | 1255 | 1256 | 1257 | 1258 | 1259 | 12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