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서 내가 리드하드록 허락한다는건, 나를 신뢰한다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도 신뢰하는거죠."
Take the Lead. (테이크 더 리드)
지금까지 많이 봐왔던 10대를 위한 춤영화중에서도,
이 영화는 매우 특별하다. 힙합만 추던 애들에게 볼룸댄스란~
무리일것같고 억지일것같지만, 이 영화에는 볼룸댄스만이 주는 젠틀함과 근사함이
어우려져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크로스오버적인 매혹감을 전해준다.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젠틀하고 근사한 볼룸댄스 선생으로 나와,
아이들을 멋있게 이끌어주는 아주 적정의 역할을 맡았다. ^ ㅡ^
잘 나가다가, 마지막의 경연장이 좀 '그들만의 판'이 되어버린것같아 아쉽지만,
이 영화는 쉘 위 댄스와 스텝 업의 크로스오버적인 근사함과 재미를 선사해준다.
많이 익숙한 이야기인듯 해도, 볼룸댄스와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매력때문인지 상당히 볼만한 영화다.
'볼룸댄스의 춤이라는 건, 춤과 함께 존중과 팀웍과 품위를 배우는 것이다.' 참으로 근사한 춤인 것 같다.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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