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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대는 연출과 지긋지긋한 신파조 데빌맨
asleep 2007-06-06 오전 6:02:03 947   [1]

캐산도 참으로 질퍽대긴 했지만 끝까지 참고 보았다.뭐 나름대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끌어 가고 싶었나보지 ..

라고 무진 이해심을 발휘하며 보았다.

마징가 제트, 게타로봇, 그랜다이져등을 만들었던 이 데빌맨의 원작 만화가는 항상 묘한 허무주의와 비장미가 넘친다. 

이 영화는 또 어떻게 각색됐을까 기대했는데 결국 허무하고 비참한 기분만 남았다. 젠장.

보너스로 분노까지!!!!!.

캐산에서 느꼈던 일본식 질퍽대기+신파조를 더~욱 집요하게 강조해 중간까지 본 시간이 아까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들어 놓고 끝까지 나를 절망에 빠뜨렸다.

혹시 심형래씨가 우뢰매를 찍고 일본에 가서 감독을 한게 아닌가 의심스러워

스탭진 목록까지 뒤져 보기도 했다. 우뢰매는 싸움 장면이라도 좀 더 많지.

이건 뭐..유치원 애들 장난감 총 들고 심각하게 놀려는 척 하다 어이 없게 징징짜기만 하는..아 ..말도 하기 싫다.

여기 다른 분의 리뷰에서 철학적 어쩌구 하길래 새로운 해석이 있고

나름 스토리가 괜찮겠지 하며 속는셈 치고  봤는데...........너무 심하게 당했다는 기분이다.

이 글을 보고도 보실 용기가 있는 분께 그 모험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내가 분명히 경고 했음도 잊지 마시길..

 

 

 


(총 0명 참여)
skbfms
넘 심하시네욤   
2007-06-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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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맨(2004, Devilman / デビル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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