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기자신의 미래의 일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미래의 예지력에 대한 영화는 많이 있지만 이 영화는 단지 자기자신과 관련된 미래의 2분만을 알 수 있다는 소재로 이야기가 구성돼 있어서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운명의 여인을 만나는 것 부터 영화가 시작됩니다. 미래의 2분을 안다는 것, 그 능력으로 인해서 FBI와 정체모를 사람들로 부터 추적을 받는 니콜라스 케이지는 운명의 여인 리즈와 함께 미래의 시간속으로 들어갑니다.
영화 구성이 미래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개가 되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 현재의 일이까 아니면 미래의 일일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스릴 넘치는 액션장면에 흠뻑 젖어 들었습니다.
저는 리즈가 안전하게 구출되면서 영화가 끝나는가 싶더니 니콜라스케이지가 모든 것이 나의 실수라고 말하며 폭탄이 폭발하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리즈와 함께 있는 니콜라스케이지를 보며 아 이제까지 본 것은 예지력에 의한 미래구나...
조금 허탈하면서 영화 초반부에 운명의 여인, 리즈와 함께 있다면 2분이 아니라 전체의 미래을 볼 수 있다는 니콜라스케이지의 대사가 떠오르면서 극적인 반전을 맛봤습니다.
내가 미래를 모두 보았기 때문에 미래가 모두 다시 시작된다는 니콜라스케이지의 마지막대사 영화가 끝납니다..
저는 니콜라스케이지의 부드러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와 현재와 미래을 넘나드는 영화구성, 2분간의 미래에 대한 예지력을 기초로 한 여러 스릴 넘치는 장면등등이 영화를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니콜라스케이지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니콜라이스 케이지의 다음 영화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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