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생날액션의 참맛!!!! 13구역
ldk209 2007-06-09 오후 8:28:12 1237   [10]

생날 액션의 참맛!!!

 

<13구역>에 등장하는 미래의 파리는 교외와 시내 사이에 높은 벽을 쌓아 소통을 원천적으로 막아 버렸다. 정부도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어서 높은 벽으로 막아놓은 13구역. 그곳을 정화하려는 꿈을 지닌 레이토(데이빗 벨)는 13구역의 독재자 타하(비비 나세리)가 거래하는 마약을 훔쳐 욕조에 버린다. 타하 일당은 레이토를 붙잡기 위해 여동생인 로라(대니 베리시모)를 납치하고, 레이토는 부패한 경찰서장에 의해 오히려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그로부터 6개월 뒤, 핵미사일을 호송 중이던 군용 트럭이 타하 일당한테 탈취당한다. 국방부는 특수경찰 다미앙(시릴 라파엘리)에게 레이토와 함께 13구역으로 잠입해 핵미사일을 해체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미사일을 해체할 시간은 단 60분. 하지만 국방부의 임무에는 또 다른 꿍꿍이가 숨어 있었다.

 

<13구역>은 뤽 베송이 그간 제작해온 액션영화들(<트랜스포터>(2002), <키스 오브 드래곤>(2001), <야마카시>(2000))처럼 특수효과를 사용하지 않는 ‘몸의 액션’만으로 승부를 건다. <야마카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건물을 놀이터로 삼는 익스트림 스포츠 ‘피쿠르’의 창시자 다비르 벨과 무술감독 출신 시릴 라파엘리가 펼치는 액션은 날것 그대로의 시각적 쾌감을 관객에게 제공한다.

 

이 영화의 개봉을 즈음해 실제 프랑스 교외에 집단 거주하고 있는 아랍계 등 이방인 젊은이들이 차별 철폐를 외치며 집단 시위를 벌여 이 영화에 리얼리즘의 색채를 부여했다. <13구역>에서도 이방인들을 사회 중심부로부터 배제하려는 당국의 정책이 비인간적임을 폭로하고 아랍계 젊은이와 백인 젊은이가 연대해 장벽의 해체를 주장한다. 이를테면 <13구역>은 생날액션의 쾌감과 함께 프랑스의 젊은이들에게 다른 인종, 이방인들과의 어울림 또는 그들에 대한 관용을 설파하는 정치적 주장을 담고 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3009 [댄서의 순정] 순수한 댄서 문근영... joynwe 07.06.10 1576 5
53008 [우아한 세계] 아버지라면... (1) kpop20 07.06.10 1325 4
53007 [세기말] 차승원 씨의 영화 중 수준 이하급... joynwe 07.06.10 1462 2
53006 [노랑머리] 이재은의 대표작?? joynwe 07.06.10 3015 4
53005 [YMCA ..] 송강호 씨 이 영화도 역시 좋다 joynwe 07.06.10 1387 1
53004 [우리에게 ..] 제대로 만든 영화... kpop20 07.06.10 1290 6
53003 [선생 김봉두] 차승원 최고의 영화 joynwe 07.06.10 1133 2
53002 [마리 앙투..] 화려한 영상과 배경을 최고... (2) kpop20 07.06.10 1119 5
53001 [디센트] 디센트 시사회 후기... ryanplee 07.06.10 1292 7
53000 [디 워] 당신은 무엇을 위해 디워와 심형래감독을 옹호하는가? (113) Drankomas 07.06.10 99951 81
52999 [허니문 크..] 오웬 윌슨의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maymight 07.06.10 1274 5
52998 [쉬즈더맨] 뻔하지만,, 재밌게 볼수 있는영화 ey1208 07.06.10 991 5
52997 [철없는 그..] 그다지 공감은 가지 않는 억지 엄마 (1) okane100 07.06.10 1003 2
52996 [슈렉 3] 슈렉3 (1) wise124 07.06.09 878 7
52995 [가족의 탄생] 혈연이 아닌 포용과 이해 그리고 사랑으로... (1) riohappy 07.06.09 1397 4
52994 [황진이] 실제의 황진이와 송혜교..-_- (2) mallakkang 07.06.09 1391 7
현재 [13구역] 생날액션의 참맛!!!! ldk209 07.06.09 1237 10
52992 [더블타겟] 스나이퍼 woomai 07.06.09 1161 2
52991 [마파도 2] 마파도.... (1) kpop20 07.06.09 1042 5
52990 [공필두] 지루하네요.... kpop20 07.06.09 1036 2
52989 [로망스] 슬퍼여... kpop20 07.06.09 1217 1
52988 [맨발의 기..] 실화소재 영화.... (1) kpop20 07.06.09 1240 1
52987 [날아라 허..] 넘 좋아요... (2) kpop20 07.06.09 1198 0
52986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의 친구 해리 멋지다.!!! (1) suimter1 07.06.09 1500 8
52985 [바람 피기..] 바람피기좋은날... kpop20 07.06.09 971 3
52984 [왕의 남자] 왕의남자 관람후... (1) kpop20 07.06.09 1976 3
52983 [천하장사 ..] 천하장사 마돈나... kpop20 07.06.09 1098 0
52981 [라디오 스타] 따뜻한영화... (1) kpop20 07.06.09 1314 1
52980 [해변의 여인] 이게 뭐야? kpop20 07.06.09 1063 1
52978 [타인의 삶] 타인의 삶 (1) suimter1 07.06.09 1089 6
52977 [슈렉 3] 웃기고 싶은건지 감동을 주고 싶은 건지 "어중간한 연출" (1) suimter1 07.06.09 823 7
52976 [스쿠프] 신데렐라 신드롬과 스릴러의 약간은 어색한 만남 powerdf 07.06.09 1233 2

이전으로이전으로1246 | 1247 | 1248 | 1249 | 1250 | 1251 | 1252 | 1253 | 1254 | 1255 | 1256 | 1257 | 1258 | 1259 | 12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