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실제의 황진이와 송혜교..-_- 황진이
mallakkang 2007-06-09 오후 8:44:19 1391   [7]

글쎄..대한민국 고등학교에서 이과수업을 받은 나로선 국사시간에 황진이에 대한 내용은 내 기억으론

전혀 들은바 없는것 같다.

 

 

물론 국어시간인가 황진이의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라는 구절의 시는 본거같긴 하다.

 

이러한 이유로 영화를 보면서 실제의 황진이의 모습을 모르니 이 영화가 픽션이 심하네라는 내 앞줄의 어느

관객의 말을 듣고도 전혀 공감할수 없었다.

 

내가 보기엔 "청산리~~~" 로 시작하는 시조도 나오고 벽계수도 나왔으니 내가 알고있는 수준에선 실제에

충실한거 같던데..-_-

 

 

서론은 이만하고 영화로 들어가 보면.

 

글쎄.

영화보는내내 송혜교의 매력에서 헤어나올수가 없었다..-_-

이쁘다..이쁘다..이생각만 했고.

 

중간중간의 놈이의 액션씬도 적당히 지루한 감을 순화시켜주고 나름 괜찮았다.

 

종반부분의 "기생년을 이리 어렵게 품는 사내가 어딨답니까"라는 대사에선 어찌나 멋지든지..^^

 

20자평에 올라온 전체적인 평가를 보니 7점을 넘지 못하던데.

 

내 생각엔 좀 저 평가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듯.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또한 큰 법이고 본인은 캐릭터위주로 영화를 관람하는지라 송혜교의 캐릭터에 반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즐겁게 봤다는 말로 말미를 장식하고자 한다.

 

보고 후회할 정도는 아닌듯싶다. 하기사 영화야 워낙에 개인차가 심해서 꼭 후회안한다고 보증하는건 아니다.ㅋ

아참!! 황진이를 흠모해서 죽은 사내가 나오는데 실제의 황진이가 송혜교처럼 미인이었다면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나라를 망하게 할정도의 미인이란 경국지색이 어울릴정도의 매력이었다. 영화에서의 송혜교는.

그냥..오래전부터 송혜교의 팬인지라 멀하든지 이뻐보여서..ㅎㅎㅎ

황진이를 품고자했고 어찌됐든 품었던 사또와 벽계수. 그리고 도인처럼 그려진 서경덕. 그리고 제일 부러웠던 놈이 까지.. 부럽다..ㅠ.ㅠ


(총 0명 참여)
shinji
도인은 안부럽고.사또랑 벽계수랑.놈이 완전 부러웠어요..나두..ㅠ.ㅠ   
2007-06-10 13:30
joynwe
볼 예정^^   
2007-06-09 20:5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3009 [댄서의 순정] 순수한 댄서 문근영... joynwe 07.06.10 1573 5
53008 [우아한 세계] 아버지라면... (1) kpop20 07.06.10 1325 4
53007 [세기말] 차승원 씨의 영화 중 수준 이하급... joynwe 07.06.10 1462 2
53006 [노랑머리] 이재은의 대표작?? joynwe 07.06.10 3015 4
53005 [YMCA ..] 송강호 씨 이 영화도 역시 좋다 joynwe 07.06.10 1386 1
53004 [우리에게 ..] 제대로 만든 영화... kpop20 07.06.10 1290 6
53003 [선생 김봉두] 차승원 최고의 영화 joynwe 07.06.10 1133 2
53002 [마리 앙투..] 화려한 영상과 배경을 최고... (2) kpop20 07.06.10 1118 5
53001 [디센트] 디센트 시사회 후기... ryanplee 07.06.10 1292 7
53000 [디 워] 당신은 무엇을 위해 디워와 심형래감독을 옹호하는가? (113) Drankomas 07.06.10 99951 81
52999 [허니문 크..] 오웬 윌슨의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maymight 07.06.10 1273 5
52998 [쉬즈더맨] 뻔하지만,, 재밌게 볼수 있는영화 ey1208 07.06.10 990 5
52997 [철없는 그..] 그다지 공감은 가지 않는 억지 엄마 (1) okane100 07.06.10 1003 2
52996 [슈렉 3] 슈렉3 (1) wise124 07.06.09 878 7
52995 [가족의 탄생] 혈연이 아닌 포용과 이해 그리고 사랑으로... (1) riohappy 07.06.09 1397 4
현재 [황진이] 실제의 황진이와 송혜교..-_- (2) mallakkang 07.06.09 1391 7
52993 [13구역] 생날액션의 참맛!!!! ldk209 07.06.09 1235 10
52992 [더블타겟] 스나이퍼 woomai 07.06.09 1161 2
52991 [마파도 2] 마파도.... (1) kpop20 07.06.09 1042 5
52990 [공필두] 지루하네요.... kpop20 07.06.09 1034 2
52989 [로망스] 슬퍼여... kpop20 07.06.09 1214 1
52988 [맨발의 기..] 실화소재 영화.... (1) kpop20 07.06.09 1240 1
52987 [날아라 허..] 넘 좋아요... (2) kpop20 07.06.09 1198 0
52986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의 친구 해리 멋지다.!!! (1) suimter1 07.06.09 1500 8
52985 [바람 피기..] 바람피기좋은날... kpop20 07.06.09 969 3
52984 [왕의 남자] 왕의남자 관람후... (1) kpop20 07.06.09 1976 3
52983 [천하장사 ..] 천하장사 마돈나... kpop20 07.06.09 1097 0
52981 [라디오 스타] 따뜻한영화... (1) kpop20 07.06.09 1314 1
52980 [해변의 여인] 이게 뭐야? kpop20 07.06.09 1062 1
52978 [타인의 삶] 타인의 삶 (1) suimter1 07.06.09 1087 6
52977 [슈렉 3] 웃기고 싶은건지 감동을 주고 싶은 건지 "어중간한 연출" (1) suimter1 07.06.09 823 7
52976 [스쿠프] 신데렐라 신드롬과 스릴러의 약간은 어색한 만남 powerdf 07.06.09 1233 2

이전으로이전으로1246 | 1247 | 1248 | 1249 | 1250 | 1251 | 1252 | 1253 | 1254 | 1255 | 1256 | 1257 | 1258 | 1259 | 12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