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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은 달라도.. 투 문 정션
pontain 2007-06-15 오전 12:33:18 1661   [2]

미국남부명문집안의 딸과 북부출신뜨내기청년간의

정열적인 사랑..

 

물론 낭만적인것과는 거리가 먼 격렬한 섹스.

 

잘만 킹은 미국이 자랑하는 에로티카장인.

하지만 에로틱한 면에서는 미국이 유럽보다 뒤진다는것이 나의 평가.

유럽적인. 묘하고 여유롭고도 끈적한 성묘사에는 못미친다.

 

하지만 "투 문 정션" 은 잘 만든 영화다.

 

우선 성장배경과 소유한것이 다른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매혹되는 과정을

아주 감칠맛나게 묘사.

 

부잣집 여자는 가난한 남자의 야성미와 순진한 성욕에 매력을 느꼈을것이고

가난한 남자는 부잣집여자의 도도한 모습뒤에 감추어진 정열에 끌렸을듯..

 

재미있지 않는가?

신분이 다른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속성은 다 그렇다."투 문 정션"이 아니더라도..

나는 이 영화가 에로를 뛰어넘어 사랑의 중독성을 아주 잘 표현했다고 본다.

 

재미있게도 "노트북"이 연상되더라.

다만 섹스에 좀 더 집중했을뿐..

 

"투 문 정션"의 또 다른 장점은 남부명문집안의 화려함뒤에 숨겨진 공허함과

나태.방종해보일뿐인 뜨내기의 숨겨진 아픔을 보여줬다는것.

 

잘만 킹의 인간미를 느낄수있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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