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보려다 어찌어찌해서 남편과 함께 본 영화. 영어로는 secret sunshine 이란다.
많은 의미가 있는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고, 내가 느끼기에는.. 지루하기도하고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좀 위선적으로 그려졌던 영화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목사님이 설교중일 때 여주인공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란 노래를 틀어서 방해하던 장면이다. 하나님은 늘 공평하지 않고 늘 일어나는 일상은 다 이유가 있다는 말두... 하지만, 그말의 뜻은 나두 잘 모르겠다. -_-a 아직 난 초보신자인것이지..
그렇게 가슴아프고 괴로워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성경에서 처럼 원수를 사랑하기는 너무나 힘든일일 것 같다. 차라리 내 방식은 -_-^ 친절한 금자씨에서 애들을 유괴해 죽인 최민수를 부모들이 다 한번씩 복수해 죽이는 방법을 택하겠다. -_-; 그러구 나두 지옥가지 머. 넘 극단적인가?? ^^;;
아무튼 없는척하고 살아야겠다는 교훈. ㅜㅜ 괜히 있는척하니까 애 유괴해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