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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섭습니다.
angelwisdom 2007-06-17 오후 12:18:39 1373   [2]

먼저, 시사회 당첨 시켜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공포체험, 제대로 하고 왔어요~^-^;

 

일단, 관객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것에는 완전 성공인듯 싶습니다.

나름대로 공포/스릴러물 잘본다고 자신있어하던 저였는데도,

영화 관람시간이 그리 평탄치 못했으니까요.

계속 한시도 틈없이 긴장상태 였구요,

마음 다 잡고 있었지만 깜짝깜짝 놀라는건 막을수 없었습니다.

저 이 영화 본 후론 어디가서 '나 공포/스릴러물 좋아해'란 말

목구멍까지도 꺼낼수가 없게 되어버렸어요.

공포물에서 빼놓을수 없는 반전.

물론 이 영화에도 반전은 있었지만,

진부하다라는 생각은 할수 없이, 놀라웠어요.

정말 뒤통수를 맞은듯한 반전이었다고나 할까....

영화도 개봉전인데다가  반전얘기를 하면 스포일러가 되어버리는 듯도 하니,

여기서 관두겠습니다만은, 스토리로써도 어느 공포영화 대열에 끼워놓아도 전혀 뒤쳐지지 않을듯 합니다.

진부하지 않은 공포영화 스토리에, 배우들의 연기력 까지 탄탄히 바쳐주니,

정말 영화관에서 공포체험을 하는것만 같았어요.

 

올여름, 공포영화 한번쯤은 봐야되겠다....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정말, 강추입니다. 하지만, 공포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는 비추해드리고 싶어요.

영화 관람도중 울면서 뛰쳐나갈수도 있으니....

 

영화가 끝난후, 제 뒷자리에 계시던 남자분이,

'진짜무섭다.. 한국공포영화는 아무것도 아니다 진짜..' 라고 말하셨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총 1명 참여)
woomai
글쎄, 본 사람으로써 그 정도는 아닌데요.   
2007-07-14 13:14
asd123
12일날 친구들하고 해부학 보고 17일날 샴이나 므이 둘중에 하나 보려고 하고 있는데 샴 봐야겠네요.
셔터감독이 만들었다고 하길래 므이 볼려고 했는데 샴 봐야겠네요.
(제가 셔터를 재미없게 봐서요..)
아무튼 정보 감사드립니다^^   
2007-07-09 15:31
shelby8318
이 감독들이 만든 전작도 정말 은근히 무섭고 재밌었어요.
우리나라 꺼보다는 조금 뒤쳐지지만 공포와 재미면에서는 절대
뒤지지않는 작품이죠.
정말 이번 "샴"도 정말 보고싶네요.   
2007-06-17 15: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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