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여류 작가(시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영화 포스터 분위기 너무 좋고 작가의 이야기라 좋고 그래서 기대 많이 하고 보았는데...
한마디로 기대와 너무 많이 다르다...
일단 밝은 분위기를 기대했으나 영화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일색이고, 화면 자체가 어둡다... 내용 자체도 어둡고 침침하고 우울하다...
웬만하면 여류작가에 대한 영화라 ' 손가락 내리기'는 안하면 좋겠으나...
영화가 우울하고 어둡고(차라리 '슬픈 영화'라면 나은데 슬픈영화라고 말하기도 애애하다...) 기대와 너무 많이 달랐기에 손가락 내리기를 주어야 할 것 같은 영화...
다만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좋은 여류 작가가 그리도 우울한 삶을 살고 안타까운 삶의 결말을 맞이한 것 자체가 마음 아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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