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재미있으니 좋지아니한가? 트랜스포머
gkalfmzja 2007-07-03 오후 11:34:37 828   [7]

 

 

 애당초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를 통해서 문화 컨텐츠로서의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마이클 베이는 어떻게 하면 사람을 긁어모으는가를 잘 알고있다.

 

 그런 두 명이 만나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를 봄에 있어서 내포된 뜻이나 사상의 의미, 감동으로 이끄는 인류애적 휴머니스트는 눈씻고 찾아보면 이따금 나오지만 그리 크게 와닿지 않는다.

 

 지긋하도록 읅워먹어서 낡고 해져버린 범 세계적인 평화와 미국 중심으로 돌고 도는 세계는 누구에게나 눈살 찌푸리게하는 주제이다.

 

 (언어영역의 제시문같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리고, 트랜스포머를 보고나면은 하나도 남김없이 털린듯한 다단계식 구조의 영화라고 해야하나 ?

 볼거리에 치중한 나머지 말하고자했던 주제는 거의 묵살되다 싶이 한 이 영화

 

 .. 이런데도 이 영화를 보고들 왜이리 입이 한시도 안 쉬고 짖거리냐고 ?

 그에 대한 답은 옹달샘도 아니고 깊이 생각할것없이

 

 재밌으니까 !

 

 그간 마이클 무어의 영화를 보면 알 수있듯이 트랜스포머에서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 마냥 어두운 세상마져 밝힐 정도로 폭약을 터트리고.. 또 터트리셨다.

 

 ..이로 인해서 단 한시도 눈을 땔 수 없을 정도의 눈요기를 하고

 

 피부로 느끼는 음향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있게하는 음향 효과는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머리 ..

영화를 보며 앉아있는 동안은 몸은 강도 6 의 지진의 여파에 맞닿은 듯한 느낌이랄고 할까나..

 

 ..뭐, 이 외에도 로봇 3 종 세트의 변신이라던지 차마 뭐라 수식어를 붙여야 참 잘했다고 들을지 모를 컴퓨터 그래픽, 감정의 몰입을 요하지 않는 1차선 도로 형식의 영화, 뫼비우스의 띠같은 애매모한 편갈림 없이 바둑알 같은 흑백논리에 입각한 적과 아군..

 

 ..뭐, 주저리 얘기를 늘어놓았지만 결론은 어차피 재미있었습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트랜스 포머를 보면서 생각은 잡시 접으시여 폴더나 되라하고, 트랜스 포머는 어디까지나 보이는게 다인 영화입니다.

 단, 상상했던 것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폭음과 폭팔로 얼룩진 영화, 당신의 심장을 단 한 순간이라도 놓아 주지 않습니다.

 

 ( * 심장 약하신 분은 보지마세요.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4331 [인형사] 실망이크다. kpop20 07.07.04 1240 2
54330 [씨노이블] 잔인한 공포물 kpop20 07.07.04 1025 2
54329 [준벅] 우리들의 이야기같다. kpop20 07.07.04 1038 4
54328 [개와 늑대..] 영상과연출력은 최고였다. kpop20 07.07.04 890 5
54327 [택시 4] 돈주고 못볼 영화 (1) jon1986 07.07.04 1195 8
54326 [4.4.4.] 허무하다. kpop20 07.07.04 1068 2
54325 [초속5센티..] 넘지루했다. kpop20 07.07.04 1288 5
54324 [스파이더 ..] 작품성은 좋았다. kpop20 07.07.04 959 3
54323 [뜨거운 녀..] 재미는 있다. kpop20 07.07.04 1022 3
54322 [미필적 고..] 움직이는 마음은 무엇으로 막을수 없다. sdm1027 07.07.04 796 2
54321 [해부학교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분노할 뿐이다 maymight 07.07.04 1275 7
54320 [트랜스포머] 1시간 반이 지난줄 알았다.. dlrmadk 07.07.04 1213 7
54319 [택시 4] 톡 톡 튀는 영화 역시 잼나다 everydayfun 07.07.04 1073 5
54318 [뉴욕에서 ..] 다름으로 인해 사랑하지만, 다름으로 인해 트러블이 생긴다. (2) jealousy 07.07.04 1259 5
54317 [변신] 역시나 ㅡ.ㅡ (1) jealousy 07.07.03 858 2
54316 [택시 4] 완벽하게 배신 당하다 >.< jealousy 07.07.03 1053 4
54315 [레이디 채..] 시간의 흐름과 채털리 부인의 마음의 변화 jealousy 07.07.03 1153 7
현재 [트랜스포머] 재미있으니 좋지아니한가? gkalfmzja 07.07.03 828 7
54313 [택시 4] 사라진 주인공.저능아같은 조연밖에 없다 maymight 07.07.03 945 2
54312 [미필적 고..] 인간심리...론... natureboy74 07.07.03 755 0
54309 [우리학교] 사실.. dbwkck35 07.07.03 1214 7
54308 [로미오와 ..] 내가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영화 (1) dbwkck35 07.07.03 1138 4
54307 [미필적 고..] ㅁ ㅣ 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 you1258 07.07.03 803 1
54306 [극락도 살..] 으음..뭐라고해야할지-_-;; dbwkck35 07.07.03 1593 8
54304 [디센트] 디센트의 궁금증 (15) woomai 07.07.03 16745 15
54303 [미필적 고..] 제목이 ntjiho 07.07.03 847 2
54302 [트랜스포터] 재미있네요... joynwe 07.07.03 1142 4
54301 [택시 : ..] 이거 꽤 재미있는데요 ㅎㅎ 좋습니디 (1) joynwe 07.07.03 1112 3
54300 [일사 : ..] 나치의 잔인함이 에로영화식으로 표현된다 1편.... joynwe 07.07.03 2450 2
54299 [노랑머리 2] 차라리 신이가 괜찮은 영화... joynwe 07.07.03 2104 1
54298 [변신] 먼가 뒤죽박죽 (1) moviepan 07.07.03 937 3
54296 [미필적 고..] : : 미필적 고의 : : seafairy00 07.07.03 804 1

이전으로이전으로1216 | 1217 | 1218 | 1219 | 1220 | 1221 | 1222 | 1223 | 1224 | 1225 | 1226 | 1227 | 1228 | 1229 | 12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