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감정이란 선을 그어도 무엇보다 쉽게 넘을수 있다.

사랑의 감정이란 숱한 억압과 구속에도 굿굿이 피어 오른다.

철통같은 감시와 시기, 치명적인 질투 속에서도 오히려 더 커지는게 사랑이다.

간섭으로도 막을 수 없고, 힘과 나이로도 차단 할 수 없다.

오히려 그런 환경에서 더 은밀한 매력을 느끼게 될 뿐이다. 

인간의 오묘하고 미스테리한 이성에 대한 마음을 감성적이면서 아주 세심하게 그려낸 영화인거 같다.

이성에게 끌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누구에게 관심과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봐줘야할 영화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