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게 있다
한국 공포영화는 귀신이 이쁘다
그리고 귀신영화면 귀신 .싸이코 영화면 싸이코.
딱 삘오게 해라
귀신영화인척하다가 결국 싸이코 영화다
귀신영화만들려면 아싸리 진짜 무섭게만 만들어라
어설프게 스토리 짜고짜고 뒤짚고 펴고 날리고 복잡하게 해서 더 병신영화 만들지말고..
확실하게 무섭게만 해라..
엑소시스트가 스토리 복잡해서 성공했나?
단순히 초반부터 끝까지 악령들린 아이로 관객을 절도 시키고도 남았었단다
그리고 우리나라 공포는 우리나라 공포영화다!!싶게끔 만들었으면 좋겠다
언젠가부터 국적불명의 공포가 생긴듯싶다
타이 호러를 보면 그나라의 문화적인 특징이 잘 베여 있다..
그래서 같은 귀신이라도 색다른 공포를 느끼게 한다
한국은 그저 현대 호러다
살인사건에 의한 원한..너무 현대적이다..
그래서 한국적인 공포의 느낌이 별로 없는거같다..
처녀귀신이라든가..달걀귀신 몽달귀신...이런 좋은 소재가 널렸는데도 말이다..
아쉽다 정말..
배우도 어디서 싸구려 신인 이쁜 인형같은 배우 데꼬와가지고 고함만 쳐대고
구신은 하나도 안무섭게 생겨가지고 오히려 이뻐서 홀리게 만들기나 하고
그놈의 손톱긁는 소리나 문 여닫는소리로만 쪼리게 만들었다가 괄약근 다시 힘 빠지게 만들기나 하고
다리밑으로 손나오면 끝이고..일본영화 출연배우 사다코는 죄다 한국공포에 다 재출연하고..
놀래키면 끝?
영화끝나고 집에갈때 무서워서 골목길 들어서기도 힘들게 만드는 섬뜩함을 선사해달라 이말이다.!!
진짜 볼거 없다 한국 공포영화...
진짜 광팬인데 공포..지금까지 한국 공포영화 내가 태어나서 부터 만들어진 영화는 거의 다봤다
그전영화는 여곡성 하나뿐이다.
근데 무섭다고 느낀 영화는 여곡성과 장화홍련 딱 두가지 영화였다
여곡성은 귀신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한 한국할매귀신이 넘 무서웠다
장화홍련은 귀신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맘에 안들지만 스토리가 꽤 인상적이었고 긴장감도 크게 느껴졌던 영화다
그외에 봤던 한국 공포 죄다 쓰레기통 분리수거도 안되는 졸작들이다
외국 공포영화중 무서웠고 아주 만족스런것들은 엑소시스트 무삭제판이랑 태국영화 셔터.빅팀,디아이,
일본영화 링1,..음..그외 생각 바로 나는것 없다 몇몇 있긴 하지만..
최근 타이 공포가 꽤 괜찮은거 같다.
셔터보고 느꼈고..빅팀보고 느꼈고,,디아이1보고 느꼈다..이번에 나올 샴도 기대된다
항상 속을거란 생각이 들면서도 극장을 찾게 만드는 공포영화..한국공포...
호러매니아라 어쩔수없다..숨은 진주를 찾기위해서..
올해 개봉되는 한국 공포도 제발 쓰레기분리수거도 안되는것들이 나오지 않았음 한다..
이영화도 20%정도는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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