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는 재밌게 본 영화다.
언제나 통용되는 비극적 운명사이에서의 러브스토리..
그들의 엇갈린 사랑에 측은하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도 하지 못하는 그들의 못난 모습이 미련스럽기도 했다.
운명적인 사랑도 좋지만 저런 사랑은 하는 게 아닌것 같다.
운명의 장난이라는 것은 영화속의 두 사람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너무나 딱 들어맞았다.
진정 사랑한다해도 운명이라해도 이런건 사랑이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