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18일 전라남도 광주.
그 날 그 곳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가 ???????
5. 17 비상계엄 전국확대로 휴교령이 내려진 전남대 정문앞
5. 18 오전 10시경 전남대생들과 계엄군이 최초로 충돌한다.
오후 3시부터 작전명 < 화려한 휴가 >가 개시된다.
유난히 광주에서 대량학살이 일어난 이유는 과연 누구 진실을 말할 것인가 ????
그 장본인이 아직도 살아 있는 오늘날.......
황당, 당혹, 분노, 눈물, 어이없음, 등등.....
이렇게 잊혀져 가서는 안될 것이다.
영화에서는 그 날의 피비린내 나는 현장을 반의 반도 그려 낼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내가 본 현장사진과 지면의 증언들을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을 그렸을 뿐이다.
외신 기자의 기사가 아니였더라면, 영원히 완전범죄로 묻혔을 것이다.
작금의 현실에 그 날의 어이없는 희생자들을 기억만 할 수 밖에 없는
내가, 우리들이 답답 할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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