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쿠삭, 사무엘 L.잭슨....이 사람들이 누구인가.....?
그저 여름 한철 얄팍한 계절장사를 노린 싸구려 공포영화에
덮썩 출현할 사람들인가 말이다...
간만에 제대로 된 공포 영화한편 건지나 했더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었다...
그러나, 실망하지는 않았다.
공포영화의 탈을 쓴 엽기발랄 기괴망측한 SF영화를
만났으니까....
헐리웃 공포영화의 한계상.....정통 공포영화였다면
차라리 이영화보다 못했으리라...
괴물이나 물리적인 파괴력을 공포코드로 추구하는
그들의 코드는 확실히 동양인들에겐 별로 먹히지 않아왔던
것이 사실아닌가...
벗뜨 이 계통에서 그들이 갖고 있는 강점도 있으니
과거 트와잇라잇존이나 X파일같은 엽기적인 상상력일 터.
이 영화는 잊고 있었던 트와잇 라잇존을 되새김질 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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