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흥행 1위를 한 에반 올마이티~
브루스 올마이티의 2탄격인 코미디 영화 전편과 마찬가지로 톰 쉐디악 감독 (<에이스 벤츄라>, <너티 프로페서>, <라이어 라이어>) 감독임.. 정말 웃기는 코미디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먼저 한가지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가족 영화라는 기치를 건 영화라 그런지... 아이들을 동반해서 온 부모님들이 많더군요~ 그러나 영화 마케팅 컨셉을 잘못잡은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미국식 코미디 영화가 이해가 될까요~ 동물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과연 아이들이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들이 아직은 노아의 방주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그리고 미국식 슬랩스틱 코미디가 과연 아이들 웃음을 유도할지는 의문입니다.
아이들도 집중을 못하는 관객들이 많이 봤습니다.
내용은 황당하고 간혹 던져주는 억지 웃음과~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마지막 장면..
(이건 이 영화에서 가장 볼만했습니다) 15세이상 정도의 관객이 그냥 무난히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저의 평가는 6점 정도입니다.
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