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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라디오스타> 비하인드 스토리 라디오 스타
ldk209 2007-07-13 오후 2:50:51 2747   [26]

보는사람의마음을따뜻하게하는<라디오스타>의비하인드스토리...

 

1. 88년 가수왕은 주현미

 

극중 최곤<박중훈>은 「비와 당신」이란 곡으로 88년 가수왕을 차지하고 내리막길을 걸은 록스타. 그는 라디오 DJ를 맡아 "사실 88년에 경쟁이 치열했습니다~"라며 은근이 가수왕 출신임을 강조한다. 실제 88년 가수왕은 트로트 「신사동 그 사람」의 주현미가 거머쥐었다. 당시엔 이승철 박남정 이남이 등 쟁쟁한 가수들이 후보군에 올랐다.

 

2. 이덕화? 최병서!

 

극 초반 가수왕 시상식에서 사회자 이덕화, 조용원의 자료화면과 목소리가 나온다. 제작진은 초상권 문제는 해결했으나, 실제 목소리를 다시 사용하기 위해 녹음 절차를 남겨뒀다. 그러나 이덕화가 드라마 「대조영」을 찍다 사고를 당해 녹음이 불가능했다. 제작진은 부랴부랴 성대모사의 달인 최병서에게 부탁해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3. 조용필 노래 최초로 사용

 

최곤이 라디오를 통해 매니저 박민수<안성기>를 찾는 「찡」한 대목에서 조용필의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가 흐른다. 지금까지 영화음악으로 자신의 곡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던 조용필이 이 장면을 위해 흔쾌히 허락했다.  

 

4. 스태프 대거 출연

 

이준익 감독은 중국집 주방장으로 등장한다. 철물점 주인은 조명감독이고, 꽃가게 주인은 미술감독이다. 최곤에게 전화를 거는 실업 청년과 최곤이 공연하던 라이브 카페의 웨이터 등은 연출부 직원이고, 극중 결혼에 성공하는 은행 여직원은 제작사의 회계과장이다.

 

5. 안성기 박중훈의 담배는 금연초

 

박중훈과 안성기는 몇 차례 흡연장면을 연기했다. 고달픈 현실을 표현하기 위해 흡연장면은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박중훈은 3년 전 담배를 끊은 상태. 안성기도 "중훈이도 끊었는데 나라고 못 끊을쏘냐"하며 같이 금연에 성공했다. 결국 담배 대신 금연초를 물고 실감나는 「흡연 연기」를 펼쳤다.


(총 0명 참여)
iamjo
좋은 정보 감사   
2009-07-10 23:18
jhs157
아...다양한 자료 알았습니다..   
2007-08-16 13:24
hrj95comf
흠 그런가요; 보고싶어지네요 리뷰 잘 봤어요   
2007-08-05 08: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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