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문학적인 프랑스영화로 원작에 충실한 영화였다.

여성감독이 영화화해서 그런지 전작들과는 다른 시각은  좋았단 생각이 든다.

좀 수위를 벗어날정도의 장면들이 많아 눈살을 찌푸렸지만..

여기까지는 좋은 감정으로 평가한것이고 ...

다음은 넘 실망스러웠기에 또 다른 감정으로 평가했다.

보는내내 할말을 잃었던 영화로 도대체 감독의 의도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했다.

신분의 차이를 극복한 사랑이라 하기엔 넘 유치했고 어이없는 웃음만 나올뿐이었다.

영화내용 중간중간 뚝뚝 끊기는 것이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었다.

거기다 긴 시간의 영화라 그런지 중간중간 나가는 사람두 많았다.

나두 나가고 싶었지만 결말이 뭘까하며 끝까지 봤는데 역시나 다를까?

엔딩역시 실망이었다..이건 너무하다 싶었다.

당분간 이 영화에 대해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을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