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도 살인사건>은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한국영화 불경기에 뜻하지 않게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다.
필자는 관객수가 240만 관객으로 알고있다.(물론 틀릴수도 ;;)
이 영화는 극락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나간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바로 반전이다.
그러나 범인을 알려주는건 스포일러이기에 ;;
이 영화에서는 스토리 파악이 중요한 과제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면서 잡탕공포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인마와 귀신과의 복잡한 관계.......
과연 범인이 귀신일지 살인마일지 햇갈렸다.
귀신이 사람을 꼬드겨 모두를 죽인건가?
아니면 살인마가 모두를 죽인건가?
라는 생각의 혼전속에서 정답을 찾아가는 것은 관객들의 몫이다.
물론 반전은 볼만했다.
그러나 반전만 있는 영화는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들다.
반전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전을 미리 알고 있을 경우에는 그영화의 재미는 반으로 절감되기 때문이다.
난 이 영화와 쏘우를 반전알고 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