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재밌게 봤었던 복면달호..... 현대 가요계에서는 절대!!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트로트 장르의 선전.... 시골의 한 록가수가 서울로 올라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여, 국내 가요계를 휩쓰는 내용이었다.
빤짝이 의상에 레슬링용 복면을 쓰고 나와 관람객들을 살짝 웃겨주기도 하였다.
이 영화의 감독은 트로트에 대한 사랑을 영화에다 너무 쏟은것같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자칫... 노래장르가 트로트 장르가 딱 하나만 있는것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가요대상에 출연한 모든 가수가 빤짝이 의상을 입고 있었고, 달호의 라이벌 가수도 트로트 가수였기 때문이다.
교훈이 하나 남는게 있다면... 노래하는데 있어서 장르가 무슨 소용이 있냐 라고 하는 한마디...
하지만 크게 와닿지 않아하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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