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교실은 보통 한국 공포영화 처럼 무섭지가 않았다
그냥 귀신 한번 나와서 살짝 놀래켜 주고 그런식.
기존의 공포영화와 별다른 점은 없었지만
다른 공포영화에서 느낄수 없었던 긴장감이나 스릴감??이 느껴 졌던 공포영화였고
또 미스테리 하기도 하고 젊은 배우들이 나와서 산뜻한?? 그런 느낌도 들었고 좋았다
스토리는 어느정도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알듯한 그런 스토리.
후반부가 약간 미흡했던거 같지만 ..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다 ㅎㅎ
영화보는 내내 화장실을 안들려서 소변이 마려워서 죽을뻔 햇다
영화속에서 무서움에 떠는 배우들의 심정과
내 몸속에 방광이 터질꺼 같은 그런 공포의 심정이
교차하면서 더 극한 공포를 느낀거 같앗다 ..
영화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극한 미스테리함과 공포가 더해갔고
그럴수록 내 몸속에 물이 차는 그런 공포
정말 온몸을 비꼬으면서 참으며 영화를 관람하니
주인공의 심정을 이해하겠더라 .. 아후 죽는줄 알았네
다음부터는 정말 꼭 화장실을 들려야겟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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