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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만의 영화였다. 미소
remon2053 2007-07-16 오후 1:53:29 1644   [7]

일상의 아웃사이더..추상미만의 영화였다.

 

얼굴은 본듯한 배우 역시 드물었고 이름을 아는 배우 역시 추상미뿐이었다.

 

추상미 한명만의 스타성에 의지하여 이 영화를 이끈다는것은 정말 많은 요소들이 부족하고 미숙했다고 해야할것 같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무미건조한 내용..

 

클라이막스부분이라고 여겨지는듯한 장면역시 그다지 끌리지않았던 시작부터 끝까지 아무내용이 없는 영화

 

한사람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그러나 아무것두 느껴지지 않는 어떠한 의도의 영화인지 알수없는 만족도 제로의 영화였다.

 

하지만 이런저런 단점에두 불구하고 신인여성감독 특유의 영상 공간의 배치와 굵고 짧은 주제만은 확실히 전달되었던  것 같다.

 

볼수없다는것 어쩌면 내가 알수 없는 세상에 대해

 

무조건 지지할수만은 없는 그러나 가슴을 저민!

 

세상은 언제나 혼자이기에

 

마지막장면에서 소정을 잃을수 없었다.

 

뜻밖의 영화로 일상속의 잔잔한 이야기같았던 영화로 추상미의 평범함과 송재규감독의 무취한 연기가 특징이다.

 

여성감독 각본이라 섬세한 심리를 그린것 같지만 좀 어려웠던 영화

 

자신의 처한 상황에 초탈하여 미소를 지으라는 것인지...


묵묵히 받아들이고 감내하며 그래도 웃으라는 것인지...


극복하고 이겨내고 새로운 용기를 얻어 만족하라는 것인지...


해답은 알 수 없지만...


너무나 복잡한 상황에서 영화를 봐서... 막막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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