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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스릴러였다면 <전설의 고향> 전설의 고향
rubypoint 2007-07-16 오후 2:51:02 1358   [8]

모두 추억속에서 잊지 못하고 있는 드라마가 있을 것이니.
매일밤 X파일과 함께 우리를 잠못들게 했던 드라마.
그건 바로, 판관 포청천... 이 아니라 -_- 전설의 고향이다.
이것은 바로 그것을 재현한 영화. '전설의 고향 the Movie'다.


쌍둥이 자매가 있었다.
아들 못낳는다고 부인 구박하는 남편이지만, 이상하게 둘째딸 효진만은 이뻐했다.
그 반대급부로, 부인은 둘째딸을 멀리하고 첫째딸 소연만 좋아했다.
모든 사람들에게 착하다고 소문난 둘째딸 효진과, 성질 더럽다고 소문난 첫째딸 소연.
소연의 정혼자인 현식마저 효진을 좋아하고, 효진하고만 논다.
그런 언니는 사람들에게 이쁨받는 동생이 미웠다.

그런데 어느날, 사고로 둘은 강물에 빠지게 되고.
착한 효진이 죽고, 못된 소연만 살아남지만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다시 깨어난 소연은 모든 기억을 잃고는 순한 양처럼 되었다.
게다가 소연이 깨어난 뒤로 계속 일어나는 갖가지 살인사건.
마지막으로, 소연과 효진이 물에 빠진 사건이 사실 소연이,
이쁨받는 동생 골려주려고 친구들 동원해서 장난치다가 일어난 사고라는 진실이!?
게다가 살해당하는 사람들이 그 관련자들!?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효진의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복수인가!?


이 영화는 열심히 전설의 고향의 전설을 재현하자고 만들었다.
사람들이 악평하는 것에 비해 재미있게 봤다. 긴장감도 꽤 있다.
다만. 그 제목이 '전설의 고향'이라는 것이 문제다.
이것은 공포영화로 만들어야지 스릴러 영화로 만들었으니 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기대치에 못미친 다는 것도 문제다.
전설의 고향이라는 전설을 타이틀로 내 걸었으면, 그만큼 부응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건 그정도는 아니라는게 문제랄수 있겠다.
배우들은 열심히 해줬지만, 아무래도 조금 다른 부분에서 부족했다.

머리 빗는 장면은 진짜 좀 무서웠고, 검은깨 부분은 징그러운거 싫어하는 사람에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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