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그들이 처한 현실이 깨어나면 사라져 버리는 꿈이길 바라는 사람들. 화려한 휴가
polo7907 2007-07-18 오후 4:35:21 1056   [5]

그들이 처한 현실이 깨어나면 사라져 버리는 꿈이길 바라는 사람들.
그들의 어의없고 처참한 죽음에 저절로 눈물이 난다.
바로 잡으려 노력할 수도 없이
그저 그들을 향해 작은 저항 밖에 할 수 없는 사람들.
승리할 수 없는 싸움이라는 걸 알지만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사람들.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수년이 지난 지금
그 사건을 재조명하고 이렇게 영화의 소재가 된건 아닐지...


정치적인 색깔이 있느냐 없느냐
현실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는지도 중요하겠지만
그런 민감한 부분은 제쳐두고
영화를 보는 동안은 그 안에서 그들과 함께 분노하고 슬퍼했다.


정말 슬픈 얘기지만 슬픔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잔잔한 사랑과 유머스런 대사들이 어울려서
심각하지만은 않게 영화를 접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너무 튀지도, 너무 잔잔하지도 않은 영화였다.


어떤 배경으로 이 영화가 만들어졌던지
누구의 말의 진실이고 아닌지를 떠나
이 영화로 인해 그 사건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끔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총 0명 참여)
dnfltndk
저도 꼭 보고 싶은 영화에요.   
2007-07-18 17:2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4995 [가족] 좋은 영화...수애는 참 괜찮다... joynwe 07.07.18 1738 10
54994 [샴] 내 생애 최악의 공포영화 movieforyou 07.07.18 1423 7
54993 [트랜스포머] 재밌는 영화 soyeon0804 07.07.18 982 4
54991 [성룡의 신화] 이건 아니다 ....... changhosun0 07.07.18 1096 16
54990 [트랜스포머] 재밋다. (1) woomai 07.07.18 903 5
54989 [시간을 달..] 꼭 봐라 (2) hys7179 07.07.18 1380 2
54988 [이장과 군수] 소재가 달랐다면 좀 더 부담을 덜었을 것을..... ldk209 07.07.18 1800 10
현재 [화려한 휴가] 그들이 처한 현실이 깨어나면 사라져 버리는 꿈이길 바라는 사람들. (1) polo7907 07.07.18 1056 5
54986 [샴] hys7179 07.07.18 1268 2
54985 [러브 앤 ..] 오호호~~ (1) hys7179 07.07.18 1203 8
54984 [뜨거운 녀..] 부담없는영화 hys7179 07.07.18 1184 1
54983 [디센트] 최고 hys7179 07.07.18 1224 8
54982 [두번째 사랑] 이거 (1) hys7179 07.07.18 1306 7
54981 [황진이] 두시간 이십분 가까이 되는 영화 였다.. hys7179 07.07.18 1540 9
54980 [해리 포터..] 해리포터! coi31 07.07.18 1467 4
54979 [블루] 최고의 영화 remon2053 07.07.18 1784 1
54978 [힛쳐] 킬링타임용으로는 무난.... ldk209 07.07.18 1505 13
54977 [블루프린트] 가슴찡한 영화 remon2053 07.07.18 1147 5
54976 [선물] 가장값진 선물은 마음이다. remon2053 07.07.18 1412 5
54975 [트랜스포머] 좀 당황스럽다... ldk209 07.07.18 3972 30
54974 [봄날의 곰..] 행복한 느낌을 가져다준 감동적인 영화 (1) remon2053 07.07.18 2057 5
54973 [샴] 간만에 무서운 영화 remon2053 07.07.18 935 5
54972 [성룡의 신화] 넘재밌게 봤던 영화 remon2053 07.07.18 1220 11
54971 [봄날은 간다] 정말 훌륭했던 영화로 가슴속에 기억될영화다. remon2053 07.07.18 1699 5
54970 [좋은 사람..] 따뜻했던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remon2053 07.07.18 1048 3
54969 [갈갈이 패..] 넘 재밌었던 영화 remon2053 07.07.18 1459 9
54968 [패밀리] 감동과 웃음이 있는 영화 remon2053 07.07.18 2809 5
54967 [4.4.4.] 의미없는 스릴러 영화의 표본, 평이함의 정석을 보여준 영화! lang015 07.07.18 1195 5
54966 [넘버 23] 그래서 어쩌라고??? ldk209 07.07.18 1241 9
54965 [공공의 적] 공공의 적이 많은 세상에 일침! joynwe 07.07.18 1905 10
54964 [샴] 너무 뻔한 공포영화 soohyungtoyj 07.07.18 1053 8
54963 [다이하드 ..] 여전히 죽도록 고생하는 존 맥클레인 형사 (4) bjmaximus 07.07.18 1248 12

이전으로이전으로1201 | 1202 | 1203 | 1204 | 1205 | 1206 | 1207 | 1208 | 1209 | 1210 | 1211 | 1212 | 1213 | 1214 | 12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