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18일 그때 내 나이 11살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광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차도 알수없는 나이..
성년이 되고 나서 비디오나 TV에서 5.18광주 항쟁 알게 되었다.
알게된 당시 거리가 먼 나 조차도 분노와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조금이나마..
공수부대원들이 작전 명령을 받고 광주로 투입,무고한 선량한 광주 시민들이 무자비하게
공수부대원들의 군화에 짓밟힌다..여기에 힘없이 맞서다가 죽어 가는 광주 시민.
여기에 나오는 배우 김상경,안성기,이요원,이준기,박철민,박원상,송재호,나문희,손병호 등등..
연기자가 아니라 5,18광주 항쟁 당시를 대변하는 광주 시민 그 자체 였다.
그들에게 가슴속 깊이 무언의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다.
김상경이 군인들의 수 많은 총 앞에 쓰러져 갈때..왠지 모르게 내 모골이
송연해지는 듯 한 느낌..
무참히도 광주시민을 짓밟은 공수부대원들 죄라면 꼭대기의 명령을 받고
무자비하게..그들의 지금 심정은 어떨까...
지금도 호위호식 하고 있는 그,때 당시의 꼭대기 전두환과 그 일가족은
일찍 죽어서는 안된다..진심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뉘우침을 할때까지
"화려한 휴가"같은 영화를 몸으로 느끼면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서 목숨바친 분들을 가슴속 깊이 애도 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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