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의한 쿠테타 정부수립.이에 항의는 전국적인 대학생들의 시위.광주에서의 격심한 반발.그리고 군인들의 무력제압.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는 민간인들을 향한 총알세례.그렇게 역사의 한페이지가 피로 물들어갑니다.
1980년.당시에는 태어나지도 않고 그 때 무슨 일이 일어난지 확실하게 알지 못합니다.함부로 말할 수도 없고 역사의 한 부분을 할퀴고 지나간 아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슬프고 가슴 아픈 역사는 두 번 다시 반복되면 안 된다는 거였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있어서 지금의 평화와 민주가 싹을 튼 것이니까요.
그 날 무고하게 죽어간 모든 분들의 삼가고인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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