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려한 휴가 시사회를 갔다왔다..
처음엔.. 그렇게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영화는..내 생각 그 이상이었다..
예전에 광주사건 얘기들을때는..음~ 그래? 그러고 말았던..
사건이.. 이렇게..마음 아픈일이.. 우리 나라에서..
조용히 일어났다는 사실에 맘이 마니 아팠다..
영화 초반에는.. 조연들의 감질맛 나는 연기에 웃고..
중반부 부터는.. 가슴 찡한 내용땜에.. 울었다..
배우들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영화라도.. 각자 맡은 배우들이 그 역할을 소화해 내지 못했다면..
이렇게 좋은 영화로 광주 사건이.. 재탄생 되지는 못했을것이다..
과거의 폭도로.. 오인될 수 있었던 일을.. 너무나 실감나게
나타낸 영화다..
국민이라면..한번쯤.. 이영화를 보고.. 다시 한번
우리의 과거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마지막으로 그사건으로.. 돌아가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애도를 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