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때문에 우연히 알게 된 영화.. ^-^ ㅎㅎ
영화의 줄거리를 보니까.. 나도 모르게 끌려서..
그래서 본 영화이다..
근데 정말이지.. 너무 너무 잼있게 봤다..
웃겨서 잼있는게 아니라..
영화를 보는데... 시간 가는줄을 모르고 봤다..
뭐 이런 뜻이다..!!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 말이다..
보니까.. 영화 개봉한지도 꽤 됐던데..
1995년이라.. 이때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인가..
아마두 그랬을텐데.. ^-^;; 헤헤헤
이 영화를 그때 볼수도 없었겠지만..
아마 봐두 몰랐을것 같다..
이런 느낌으로는 볼수 없었을것 같다..
뭐.. 그렇게 많은것을 보고.. 듣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적어도..이 영화속 두주인공의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것 같다..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간절하지만..
그치만 그를 따라 떠날수 없는 그녀..
그 역시도.. 그녀와 같이 떠나고 싶지만..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알기에..
말없이 그녀를 기다리다..
조용히 떠난 그..
그가 그녀한테 말한것 처럼..
" 살면서 지금처럼 확실한 감정은.. 일생에 단 한번뿐인데.."
근데 왜 그 둘은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아마도.. 그렇게 간단하면서 쉽지만은 않았을것이다..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테니까.. 말이다.. ^-^;; 헤헤헤
그리고 영화속 분위기..배경.. 음악.. 모두 잘 어울렸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엔.. 가슴이 찡~했다..
정말이지.. 이런 사랑이 있을까..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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