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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 장선우, 문성근... 너에게 나를 보낸다
joynwe 2007-07-27 오후 3:37:14 7142   [8]

너에게 나를 보낸다...

 

이 영화는 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영화인데...

 

일단 배우 정선경...

 

지금은 버라이어티 쇼에도 나오는 방송인이자 사극 같은 데까지 출연했던 연기자로 자리를 확실히 잡은 배우로 보이는데...

 

당시에는 그냥 '엉덩이 이쁜 여자'라는 애매한 타이틀을 달고 잠깐 벗는 영화 찍는 배우처럼 보였다...

 

정선경이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 방송에 나올지 몰랐다...

 

그런데...

 

어느날 인기 사극에 비교적 비중 있는 배역으로 나오기까지 할 정도로 되더라...

 

그리고 장선우 감독...

 

이 감독의 특징은 무엇인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

 

거짓말이라는 영화가 그 결정적 모습이겠지...

 

시사회 갔던 사람들이 포르노인 줄 알고 그냥 뛰쳐들 나왔다는 후문이 들렸던 영화...

 

그런데 참 대단히도 신기하게도 외국 나가니까 상까지 타더라 그영화...

 

이 영화도 여배우의 노출을 내세울 수 밖에 없는 영화...

 

장선우 감독은 이런 면에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문성근이라는 배우...

 

혹시 이 배우는 꽤 대단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내가 보기엔 그다지 대단한 배우로 느껴지지 않는다...

 

하다 못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같은 수작에 출연해도 뭔가 아닌 것이 느껴지는 배우다...

 

이정현이라는 고등학생 배우와 정사씬을 찍은 꽃잎이라는 영화...

 

그 영화가 장선우 감독과 문성근이라는 배우의 일변을 잘 보여준 영화 같다...

 

분명 소재는 심각하고도 진지한데 영 옆으로 새는 느낌을 받았다...

 

문성근이라는 배우는 예전  어느 개그 프로에서 우수개이지만 뼈가 있는 어떤 개그맨에 의해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문성근 씨는 작품을 고를 때 여뱌우와의 베드씬이 없으면 안 찍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입니까?"...

 

이 세 사람이 만든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

 

손가락 내리기는 좀 너무한 것 같아서 그냥 중박으로 쓴다...


(총 0명 참여)
ejin4rang
재미있을것 같네요   
2007-07-30 15:34
director86
정선경 엉덩이만 기억에 남는다   
2007-07-28 05: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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