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에 사랑하는 이에 집념하고 이 집념이라는 것이 새로운 복수의 영혼을 창조하거나,
혹은 사랑하기에 그 사람을 위한 수호자가 되듯이..
꿈은 현실화 되고 현실은 미래를 꿈꾸는..
어떻게 보면 어울리는 듯 하면서 반대가 되는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단어와 공포라는 극악의 단어.
이 아름다움과 공포가 만나 어떻게 영화의 스토리를 끌어 갈지 ..
반전의 반전이 몹시 기대 되는 영화입니다.
더욱이 이 영화의 역사적 배경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이라는 사실을
가미해 넣으므로 그 공포를 사실화 구체화 하여 극대화 하는 효과를 보여줄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1942년은 우리 나라 역사기록에 있어서도 공배기에 속해 그 시대를 옅보는 재미 또한 이 영화의
키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경성에서의 만남, 이것은 올 여름은 그 어느때 보다 시원하고 기억에 남는 여름으로 만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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