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킹의 소설을 워낙 좋아해서
대부분의 소설을 읽었고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 대단하다고 생각했죠.
이번에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봤습니다.
역시....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과
살아서 움직이는 집.
스티븐킹은 이런 소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보는 내내,
아아. 스티븐킹의 소설이구나.
하는 느낌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지루한 영화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깜짝깜짝 놀래키는 걸 "공포영화"라고 하는 부류의 영화와는 달리,
인간의 마음의 변화 속에서 공포를 잘 끄집어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존쿠삭도 사무엘L잭슨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서
더 좋은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걸지도 모르겠구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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