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무서운것만의 영화는 싫증나셨습니까? 내용이 없는 영화에 싫증나셨습니까?

내용이 있는 공포를 원하십니까?

여기 "기담"을 강력추천합니다.

무섭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한 영화...

내용도 탄탄하고...

여러가지의 이야기가 잘 조합되어 있습니다.

진구씨의 회상으로 영화가 시작되면서...진구씨의 죽음까지...

그리고 김태우와 그 부인, 일가족사망사건의 딸과 의사...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긴 하지만 그건 그닥 의미는 없다.

마지막까지 잘 연결된 내용들에...반전의 반전!

좀 햇갈릴뻔 했지만...차근차근 잘 설명되어 있었다.

모두 연기들 다 잘하셨구요~

무서운 장면들이 정말 섬뜩하여서 영화보는 중간에 나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ㅋ

우리 나라 공포 영화로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