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제 디워를 보고 온 사람입니다..

영화를 보고 더욱 관심이 갖게 되어 이곳에 와서  디워 관련 글을 보러 왔는데...

정말 가관 이군요...

심형래감독이 죄인 인듯인냥...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미국에 수출까지하고 잘하면 많은 달러까지 벌어드릴수 있는 그런 영화를...가지고...

너무 밟아 죽이려고 안달난 사람들을 보니..우리나라 영화계가 왜 이모양이 되었는지 새삼 한번더 느껴지네요..

영화가 졸작이다 스토리가 뭐냐...생각이 있냐..ucc동영상이다...ㅡㅡ;;;;

이영화를 통해 수많은 인력들이 노력을 하고 그리고 꿈을 실현 하고자 땀흘려 가꾸어낸 노력의 결실인데...

여기저기서 주워듣고 단지 자신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그런 험악한 말들을 하며 비난 하는사람들을 보니..

정말 심형래 감독이 어제 무릅팍에 나와 눈물까지 흘리게 됐는지 좀 공감이 가더군요...

디워란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영화계가 망해가나요??아님 스크린 쿼터제처럼 피바람이 부나요??

제가볼땐 우리나라의 cg가 정말 세상어디에 내놔도 무시못할정도의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이 드는데..이건 제생각일 뿐인가요?

스토리 편집이 엉성하다...심형래 감독의 마지막 영화인가요 ? 디워가??

전 심형래 감독이 이번에 그만큼 노력을 했고 또한 그에 따른 큰 수확을 얻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 지금 디워만으로 끝이 아니라 생각합니다..심형래 감독도 또한 많은 영화들을 더욱 더 많이 만들 테고..

또한 cg의 노하우를 얻어가면서 점점 이야기의 초점에도 힘이 더욱 실릴 꺼라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그건 분명 한국영화의 큰 힘이 되어질꺼라 생각이 들구요....

한가지 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물론 디워를 보며 저처럼 재미나게 보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그리고 기대 이하로 본사람들도 있을테고 하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다른영화처럼 동등한 시선에서 바라보고 한번더 생각해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한국의 영화(sf는 안된다...라는 시선)개그맨 출신 감독은 안된다...

이런 어거지 시각을 억지로 같이 꿰메지 말자 이겁니다..

지금 이 영화 디워를 죽여 영화계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그러고 나면..

 우리나라 sf의 볼모지 시작조차 꺼려하는 영화계에서...과연 이런 영화가 다시 만들어 질수까요??

우리나라 영화는 헐리웃에 걸리면 안되라는 법 없지 않습니까!!!이건 동정도 애국심도 아닙니다...

그냥 기대하고 싶습니다..더 발전해 나아갈수 있는 우리 영화를....

비주얼이 영화의 전부는 아니죠...하지만...비주얼이 영화에 차지하는 영향은 정말 커다라다고 생각합니다...

헐리웃 영화에는  스토리는 둘째치고  비주얼좋다네 스펙터클에 감동.. 판타스틱...이런단어들로...응원하며..

우리 영화에는 비주얼은 둘째치고......스토리는 어쩌구 저쩌구...

이건 정말 편견이라고밖엔 볼수 없네요....

정말로 우리영화를 사랑한다면...한번더 생각하시고...첵찍도 좋지만...한번더 믿고 의지할수 있게 지켜봐주는것또한 멋진 영화를 더욱 많이 볼수 있는 한국 영화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디워는 성공할껍니다...그리고...우리영화도 성공 할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