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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왜 보는겁니까? 디 워
sgun9 2007-08-03 오전 10:11:22 3403   [13]

영화평론가들이라는 사람들 글쓰는걸 보자면...

참 속편한 작자들이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영화란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재미를 찾아서

이것 아닙니까?

안그래도 해골 복잡한 세상에 살면서 영화에서까지

이것저것을 따지고 찾아다닐 여유가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정 그런걸 원한다면 순수예술영화라는 장르를 애용하시면 되는것 아닙니까?

액션/판타지 영화라면 보고 눈한번 즐거우면 만족하고

귀신영화 아니 공포영화나 스릴러물이라면 등골한번 오싹하면 되는것이고

사람들을 한번 거하게 울리려는 영화라면 코끝한번 찡하면 되는것 아닙니까?

액션 영화에서 스토리 찾고 탄탄한 전개 찾고...

평론가라는 사람들이 나이가 적지 않을텐데 그 긴 세월을 헛사셨군요?

똥오줌 구별조차 못하는걸 보니 아주 헛사신듯합니다

트랜스포머 스파이더맨은 올해 헐리웃 최악의 영화겠습니다?

해리포터도 스토리 별거 없더만요

슈렉은?

그 영화들엔 그렇게 호의적이더니...

디워는 감독이 만만하다 이겁니까?

하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밥상에 올라온 반찬이 성분이 어찌되며 어떤 영양소를 얼마나 함유하고 있는지

모조리 분석해가며 드십니까?

액션영화에서 굳이 완벽한 스토리 찾자는 평론가 여러분들께서는

밥상머리에서 숟가락으로 밥알 세시면서 식품 성분분석표 작성하시고

밥처드시기 바랍니다

밥숟가락으로 뒈지게 맞아봐야 정신 차릴 작자들 같으니

 

흥분해서 영화에 대한 얘기를 안썼군요

재밌습니다

확실히 스토리가 빈약하긴 합니다만 그것은 다 보고난후

"이 영화의 스토리가 뭐였지" 하고 굳이 되새겨볼때 얘기고

(그렇다고 아주 몹쓸 스토리도 아닙니다 이런류의 영화 평균치의 점수는 줄법합니다)

보는 동안은 눈이 즐겁기만한 만점짜리 오락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돈되고 시간도 너무 없지 않으신 분들은

화려한 휴가 디워 이 두 한국영화는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총 0명 참여)
leejisun24
디워가 재미라도 있었으면 응원하겠는데.........   
2007-08-06 01:13
harunabi
이건 딴 얘기지만요 제가 하루에 영화를 6-7편씩보면서 한달을 평해 본경험이 있는데(전문가는아님) 정말 왠만큼 완벽하거나 특유의 감동이 꽂히지 않고서는 좋은평나오기가 힘들더군요 정말 수많은 영화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직업인데 평론가들을 싸잡아 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디워를 긍정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유가 있다면 악평을 하더라도 그 평론가의 이유가 있는것이니까요   
2007-08-04 02:17
sura8181
일단좀 보고밑에분들은 얘기좀 했으면 싶네요..
제가간단하게얘기해줄께요
스파이더맨 제작비 2000억가량 //트랜스포머 1500억//디워 300억
이제됐습니까??우리나라에서 이같은자본금으로 sf영화 1년한편도안나오는 나라에서 그리고 그런여건도안되는나라에서
이만하면 잘만들었지 멀그리따시나..   
2007-08-03 18:53
chldbsgh19
그래요 디워가 트랜스포머나 스파이더맨 만큼 재밌덥디까??

가슴에 손을얹고 말해 보세요!!   
2007-08-03 16:26
argerich
같은 논리대로라면 코미디 영화 그냥 한번 웃기면 될 뿐인데, 집에서 편하게 개콘이나 개그야 같은거 보 지 뭐하러 돈내고 시간 버리면서 극장까지 가서 영화 봅니까? 그리고 님이 얘기하는 스토리라는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면 이 "디워"라는 영화에 많은 시나리오 작가가 투입되었다는 사실은 결국 뻘짓이었다는 결론밖에 되질 않겠군요.   
2007-08-03 13:32
dia414
네 지금 휴가 중이라 시간 많구요. 님도 평론가 의견들 보기 안좋은데 보시고 또 글까지 쓰신거 아닌가요? 님도 님 의견 글로 쓰신거고 저도 제 의견 글로 쓴 것 뿐입니다. 댓글 다는거까지 뭐라고 하시면 안되죠. 참고로 저 디워 아직 안봤습니다만 곧 보러갈 예정입니다. 볼때는 이런저런 선입견 다 없애고 그냥 재밌게 볼거구요.   
2007-08-03 13:23
sgun9
아아 보기 안좋으면 계속 보고 댓글을 달지를 마시던지 무슨 메져키스트도 아니고 뭐하러 이리 남의 시간을 갉아드시는지?정 떠들고 싶으면 따로 글빼서 글하나 올리시든지요 난 안볼라니까 시간없는 세상인데 보기 좋은것만 보고 삽시다 네?나하고 의견이 안맞으면 보질마시지요 거참 이상한 사람이시군요 시간 많으십니까?   
2007-08-03 13:15
dia414
네.. 저도 그쪽의 기분에 맞출 필요는 없으니 보기 안좋다고 느낀대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트랜스포머나 슈렉 역시 평론가들의 잣대로 보면 별거아닌 영화라고 리뷰해놓았습니다. 오히려 네티즌들이 최고의 영화라고 난리쳤죠.   
2007-08-03 13:11
sgun9
이해력이 부족하신건지 내 설명이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부연하겠습니다 트랜스포머부터 슈렉까지 들먹인건 "평론가"들이 "디워"에 들이댄 잣대로 보면 그것들도 역시 별거 아닌 영화 아니냐 이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따위로 "지들만의 리그" "지잘난맛에 사는 세상"만을 원하면 누구나 볼수 있는 탁 트인 공간에 글이랍시고 깝작대서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지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처박혀서 떠들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내가 그쪽 기분 맞춰줘야할 의무따윈 한푼어치도 없는데 우습다는둥 보기 안좋다는둥 이딴 소리 쓸 필요가 있는지?까댄다?까일 짓을 했으면 천만번이라도 까여야지 어이없이 깔짝대고 혼자 좋은 소릴 듣기를 바라는게 유아적인 사고방식인겁니다 쯧   
2007-08-03 13:10
lapingris
디워가 칭찬받을만한 영화인 것은 알겠는데
왜 다른 영화들을 혹은 영화인들을 까면서 칭찬을 해야됩니까?   
2007-08-03 12:57
dia414
그리고 사람들이 영화 보는 이유는 물론 대다수가 재미를 찾고자 함이지만 평론가들은 영화에 대해 분석하고 비평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그냥 일반 대중처럼 보고 재밌으면 그만이지 왜 나불거리냐라고 한다면 평론가라는 직업이 존재할 이유가 없겠네요..밥상 얘기 하셨는데 밥을 먹고 나서 밥상에 올라온 반찬이 성분이 어찌되며 어떤 영양소를 얼마나 함유하고 있는지 모조리 분석하는 것이 바로 평론가의 역할입니다. 순수예술영화는 물론이고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영화도 이론적으로 평가해볼 필요는 있는 것이구요. 복잡한 세상에 짜증나는데 그딴거 보기싫다는 분은 안보면 되고 찾아보고 싶은 사람은 찾아보면 되구요..
 디워에 대해 전반적으로 편파적 평론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평론가 자체마저 부정하는 것은 우습네요..
 
  
2007-08-03 12:51
dia414
죄송한데요..슈렉 3 네티즌들이 다 재밌다 그럴때 무비스트 평론가리뷰에선 실망스럽다고 한걸로 아는데요..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해리포터 스토리 별거없다고 하는건 정말 사견이신 듯 합니다. 디워 극찬하시는 건 좋은데 다른 영화까지 평가절하하면서 평론가 까대는거 보기 안좋네요.   
2007-08-03 12:39
jueheuy
말은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2007-08-03 10:23
samtopia
거참 말 시원시원하게 잘하십니다. 강츄입니다.   
2007-08-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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