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타다가 큰 파도맞고 정신을 잃은 작가... 그 분 옷엔 psycho 1 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써있었다..
psycho 영화.. 사람 깜짝깜짝 놀라게하는맛이 쏠쏠
음.. 인간의 우울증같은 그런걸 표현하려한건지 그냥 단순 공포를 표현한건지...
마지막 반전은 식스센스만큼 뒤통수 때린다... 띵~!!
나는 무서워죽겠는데 막상 주인공은 귀신도 눈하나깜빡안하고 쳐다보고있다...ㄷㄷㄷ
그 무서운 상황에서 자꾸 코미디 하려는 주인공 ....
나는 꽤나 무섭고 재밌게 봤는데 뒷사람은 ㅎㅎㅎ 웃으면서 ㅡ,.ㅡ 교양없는 사람들@@
요즘 영화들이 이제 반전은 식상한지 반전에 반전을 많이 한다.
이 영화 그냥 흘러넘기기엔 앞뒤가 안맞는점이 쫌있다.
왜 1408호에 들가면 사람이 맛이가는지....
그것도 방의 유령이 아닌 본인의 내면이 갖고있는 해까닥 본능으로...
호텔매니저의 작전인가??술에 약을타서??
아니면 취한 작가의 무한한 정신세계인가??
그럼 마지막 그 반전은 뭔뎅~~
모든 가전제품은 사용안된다면서 핸드폰은 노시그날 뜨면서 무선인터넷은 잘만되는....
그래도 나름 탄탄한 영화. 감독이 추구하는 그 방의 특성을 잘 표현한듯...
아무튼 볼만한 영화 별 7/10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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