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포머를 꽤 재미있게 보았다.
그런데, 판타스틱4는 좀 유치하다.
둘 다 그래픽 뛰어나고 만화를 원작에 외계의 무리를 물리치고
지구를 지킨다는 비슷한 류의 영화인데 말이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소한 것의 차이일까?
판타스틱4의 실버서퍼가 고향의 여인을 그리워한다거나, 형체도 없는
우주지배자에 복종하던 실버서퍼가 간단하게 주인을 제압하는 등등..
아무리 원작이 만화라지만 영화를 보고 있는데 만화를 보는 듯한
유치함에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