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이란 제목처럼 정말 기이한 이야기들일것 같아요.
병원이란 공간 자체가 싸늘하고 공포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공포영화의 배경으로 잘 어울릴거 같았어요. 시대적 배경이 낯선 1930년대라 어떤 모습일까 했는데 옛날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미술적으로 멋진 고풍스럽고 고급스런 느낌... 무척 신비로운 느낌까지 듭니다.
공포영화이지만 미술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쓴듯합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공포가 무엇인지 그 실체가 궁금해집니다.
그 공포가 단순이 무섭기만 한것이 아니라, 어떤 사연과 비밀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그런 이야기들이요... 공포스러움도 기다려지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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