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공포영화라 그런지, 놀랄수 밖에 없었다 -_-ㅋ

분명히 요담에 저거 유선이겠다, 하고 있는데 막상 딱 칼 들이대니까 깜짝 놀라고;

공포영화는 어쩔 수 없는듯;

여튼, 황정민은 바보같은?어리버리한, 보험사직원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그 남자 이름이 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 유선 남편으로 나온분,

그분에게 단호하게 대할때의 모습은 또 칼같다, 싶었다...

또 자신의 여자친구, 그녀를 구하면서도 자기도 무섭지만,

그녀를 보호하려하는 그런!

실제로 그런 상황이 닥치면 여자를 감싸려 하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_-

자기만 살려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튼!

그 초반에 목매달아 죽었던 아이 -_-...

그 아이는 대사하나 없이 그냥 매달려있었을뿐,

참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그, 영화촬영의 장소가 되었던 그 집,

검은집, 정말 무섭던데;

어디있는덴지;

촬영을 위해 직접 제작한 곳인가? 궁금해지더라...

여튼, 키노극장에서 봤는데,

너무나 비좁고 화면이 이상해서 -_-;

좀 그렇더라,

영화는 그냥 그랬다.

이미 흥행을 좀 하고 나서 봐서 그런지 몰라도..

별 "대박"이라는 생각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