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디워.. 그닥 관심없었지만,

하도 말들이 많아서, 결국 보고말았습니다,

아우, 대체 어떻길래 이래!!!

라는 심정으로 봤는데

저는 솔직히 만족했습니다,

CG가 어떻다.. 스토리가 어떻다.. 연기력이 어쩌구저쩌구..

솔직히 말하면

CG는 듣던만큼 허접하지 않았고,

제가 보는눈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눈에는 정말 멋있고, 괜찬았습니다,

물론 다른 해외영화보다는 느낌이 다르긴했지만요,

스토리는, 미약한면이 있었지만, 뭐 다른 해외영화도

스토리가 미약한건 많기때문에, 그닥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치않습니다,

솔직히 연기자들의 연기력은 문제가 좀있는것같더군요,

조선시대의 한국사람들의 연기는, 뭔가 티비 재연드라마를 보는듯했습니다,

여자주인공 아만다 부룩스의 연기도 정말 별로 였습니다;;

조선시대 전투신은,

피한방울 나지 않는 싸움이라는게 걸리긴했지만,

거북왕닮은 괴물과 익룡이 너무멋졌구요, (개인적취향)

조선사람이 당하기만 하는게 억울하기도했습니다 ㅇ_ㅇ;

이무기들이 싸우면 장면도 볼만했고

용으로 탈피하는 모습도 정말 멋졌습니다,

솔직히 이영화는 주인공이 그닥 비중이 없는듯하네요 ~

끝에 아리랑은 하도 사람들이 멋지다 중우하다 하길래

기대를했는데 기대보다는 아니였지만,

멋지긴 하더라구요, 눈물이 약간 고였습니다,

뭐 대체적으로 너무만족했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왜들 그렇게 욕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생각하시고보신건 아닐까 싶네요 ;

이영화를 보고 심형래씨를 다시보게되었습니다,

예전에 티라노의 발톱 재미있게 봤었는데,

심형래씨의 영화를 다시보고싶어지네요,

디워 정말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북왕닮은 괴물쵝오-_-bb